알수록 신비로운 인체 이야기 와우! 과학책 2
제임스 올스틴 지음, 신수진 옮김, 이정모 감수 / 노란돼지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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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알수록 신비로운 인체 이야기

 

글 · 그림: 제임스 올스틴

 

출판사: 노란돼지

 

 

단편 지식이 모여 거대한 지식이 되고 창의성도 발현된다는 말

 

백번 맞는 말입니다.

 

초등 아이들에게 인체에 관해서는 꼬옥 필요한 책일 듯.

 

초등 과학 교과 연계와 함께 달려갑니다.

 

3-1 과학1. 과학자는 어떻게 탐구할까요?

 

5-2 과학 1. 재미있는 나의 탐구

 

6-2 과학 4.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연두색 바탕에 인체가 하얀게 내 눈에는 예뻐보입니다ㅋㅋ

 

 

 

인체에 관심이 갑자기 생긴 지인의 아이가 두 번째로 읽은 책인데

 

'알수록 신비로운 인체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림들도 재미있어

 

인체에 관심을 가진 것은 물론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궁금해 하는 것들로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별에서 온 그대 읽고 혼자서 ㅋㅋ

 

추억은 나중에 더듬었습니다.

 

우리 몸에는 별들의 입자가 조금씩 있다고 합니다.

 

거대한 별이 폭발하면 철과 칼슘 같은 원소가 우주로 방출됩니다.

 

이런 물질들은 다른 별 같은 새로운 물질에 합쳐지기도 하고,

 

지구와 같은 행성에 섞이기도 합니다.

 

우리 핏속의 철, 뼈 속의 칼슘은 먼 옛날 폭발했던 별로부터 온 것이지요.

 

 

 

 

아이가 그림을 먼저 보더니 깜짝 놀라면서 우리 머리카락이

 

코끼리 두 마리 무게가 된다고 하면서 깜짝 놀라는 것입니다.

 

책장을 넘긴지 불과 얼마되지 않았는데 그림을 보고 벌써

 

인체의 비밀을 다 알아버렸나 봅니다.

 

여기에 보태기 해서 제가 인터넷에서 중국의 쿵후 기인인 여성이

 

긴머리카락으로 자동차 여덟 대를 20cm가량 끄는 모습을 보여줬더니

 

놀라면서 흥분하던 그 아이의 모습에 저도 흥분했었지요.

 

 

 

아이는 남이 간지러움을 태우면 화가 났는데  내가 간지러움을

 

태우면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그냥 넘어갔다고

 

했는데 이 장면을 보면서 우하하 이렇게 간단한 걸 알려고 노력하지

 

않아서 몰랐다고 자신이 바보였다고ㅎㅎ

 

 

코 설명에서 점액의 역할과 하루치 점액의 양에 놀라고

 

재채기할 때 나오는 공기가 시속 160킬로미터라면서

 

코로나 19로 마스크를 끼고 있어서 친구들이 힘들어 하는데

기침, 침, 재채기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코로나 19의 규칙을

 

힘들지만 지켜야 한다고 알려주고 싶다는 얘기까지도 신이 나서

 

저에게 쫑알쫑알ㅋㅋ

 

 

 

어마마한 트림 글자만 읽고 제트기를 보더니 자신감 있게

 

스스로 설명까지ㅎㅎ

 

트림을 자주해서 엄마에게 혼이난다고.

 

 

 

소화 기관 설명에서

 

우리 가족들은 방귀를 자주 뀐다고 부끄럽게 이야기 하면서

 

소화 과정 중에 위 안에 가스가 자연스럽게 쌓이면 트럼으로 나오고

 

박테리아가 음식을 더 많이 소화 시키면서 내장 내부에 가스가 쌓이면

 

방귀가 나오는데 건강한 사람은 하루에 방귀를 약 14번 뀌니까

 

이제 아빠에게 화를내지 않겠다고 얘기하고 그대신 방귀가 나오면

 

사람없는 곳으로 얼른 가라고 얘기할 거라고 좋아했어요.

 

방귀의 양으로 풍선까지 띄울 수 있다고 발을 동동구르고.

 

 

서평을 지인의 아이를 위해 신청하고 같이 읽고 선물로 주고

 

쓰기까지ㅋㅋ

 

책은 저를 늘 달라지게 만듭니다.

 

이번 서평에서는 지인의 아이의 변화에 놀라움의 연속으로

 

당황하면서도 행복을 느껴서 허니에듀와 노란돼지 출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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