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3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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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3

 

글: 히로시마 레이코

 

출판사: 길벗스쿨

 

 

 

이상한 과자들이 손님들에게 행운 또는 불행으로 운명을

 

뒤흔드는 천천당.

 

1, 2권에 이어 3권도 흥 · 미 · 진 · 진

 

내 맘속에 아니 우리들 맘속에 저장ㅋㅋ

 

앞표지에는 전천당의 베니코 아주머니가 손에는 동전을 들고 

 

뒷모습으로 얼굴은 옆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롤로그에는 여덟 살쯤 되어 보이는 소녀는 조그마한 몸에

 

빨간 석산 꽃이 그려진 검은색 기모노를 입고, 진한 남색 머리칼은

 

가지런한 단발이고, 피부는 놀랄만큼 하얗다고 합니다.

 

얼굴은 인형처럼 예뻤지만 어딘가 이상하게 섬뜩한 기운이 온몸에서

 

뿜어 나온다고 합니다.

 

마치 아이의 탈을 쓴 다른 생명체 같다고 하네요.

 

상상은 기본인데ㅋㅋ  얼굴 표정이 어렵네요.

 

 

첫 번째 이야기는 제가 좋아하는 모나카 과자가 등장하는군요.

 

마리에가 '자장자장 모나카'를 먹고 악몽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잠들지만

 

마리에를 저주한 와타누키는 사라집니다.

 

저도 어린시절에서 고등학교까지 귀신에 쫓기는 꿈을 꾸었는데

 

저주에 걸려서인가? 생각해보게 되지만 지금은 아니니까 넘어가구요ㅋ

 

 

 

 

두 번재 이야기는 아빠를 조르고 졸라 휴대 전화를 갖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하늘을 날 것 처럼 기뻤지요. 하지만 휴대 전화 때문에

 

힘들어지기 시작합니다.

 

너무나  공감하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많을텐데요.

 

저도 도모미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때론 댓글 달기 싫을 때,

 

전화받기 싫을 때가 가끔 있습니다.

 

도모미는 전천당에서 구입한 '자동 응답 달팽이 스티커'로 인해

 

편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런데 매일 전화를 걸어 힘들게 하는 사야카가 휴대 전화를 꺼놓는 일이

 

없는데 꺼진 걸 확인하고 의심을 합니다.

 

사야카를 찾기 위해 발신자 위치 추적 기능을 쓰면 '자동 응답 달팽이

 

스티커'가 사라진다는 생각에 잠시 망설여지지만 사야카를 찾는

 

일에 행운을 써버립니다.

 

 

 

 

전천당은 이야기들이 정말 재미있어요.

 

'형제 떡꼬치'도 너무나도 공감하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외동이라 동생들의 고충을 잘 모릅니다.

 

오히려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요.ㅋㅋ

 

 

'형제 떡꼬치'의 이야기처럼 주위에서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아키라는 동생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다가 역시나 전천당에서

 

행운의 동전을 주고 '형제 떡꼬치'를 구입합니다.

 

어머나 동생들이 너무 애기 취급을 하니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오히려 줄어듭니다.

 

그런데 히카리가 전천당에서 사 온 맛동산 과자를 먹었더니

 

날마다 가족 역할을 바뀌어 아빠가 되는 날에는 회사를 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이납니다.

 

아키라는 새로 바뀐 역할을 과연 좋아할까요?

 

 

'마지막 이야기는 '마법의 음료수, 미라 에이드'를 마시고 미라가

 

 될 뻔한 사쿠라코의 언니 유리의 이야기입니다.

 

 

고등학생 유리는 외모에만 신경 쓰기 시작합니다.

 

보기 좋을 정도로 날씬한데 '나는 뚱뜽하다.'라는 생각으로

 

거의 밥을 먹지 않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언니가 좋아하는 맛있는 팬케이크를 구워 유리 방으로 들어갔는데

 

언니는 보이지 않고 잡지 더미 밑에서 주름이 자글자글한 손을

 

발견합니다.

 

그런데 주위에 남색과 금색이 섞인 유리병을 발견했는데

 

병 전체가 이집트 미라의 관 모양이었습니다.

 

병을 살펴보다가 병 안쪽에 적힌 글자를 읽고는 비명을

 

지릅니다.ㅠㅠ

 

'미라 에이드'를 마시고 변한 모습을 알고는 '미라 에이드'

 

병을 들고 샅샅이 살펴보다가 고객 상담 센터 전화 번호로

 

연락했더니 '회복 물약'을 만드는 법을 배워 언니를 살립니다.

 

에고 문제는 사쿠라코도 전천당을 가 보고 싶어하네요.ㅠㅠ

 

4권에 사쿠라코 이야기가 나올 예감ㅎㅎ

 

 

 

이 이야기는 사진만 올려봅니다.

 

이상한 과자 이름과 이야기를

 

상상해보세요.

 

 

에필로그에는 전천당의 주인 베니코와 화앙당의 주인 요도미 씨가

 

만나는 이야기가 이어지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화앙당의 주인 요도미 씨는 '악의'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판다고 합니다.

 

4권에서 전천당이 이기길 바랍니다.

 

 

그러니까 4권에는 화앙당의 주인 요도미 씨가 등장할 텐데

 

금빛 괴물도 나타나고...

 

흥미진진 4권이 엄청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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