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세계 여행 - 동식물과 함께하는 지구에서 가장 멋진 20가지 풍경 베스트 지식 그림책 3
엘리자베트 뒤몽 르 코르네 지음, 아가트 드무아 그림, 권지현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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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놀라운 세계 여행

 

글: 엘리자베트 뒤몽-르 코르네크

 

그림: 아가트 드무이

 

번역: 권지현

 

출판사: 주니어RHK

 

 

첵 사이즈에 순간 멈칫ㅋㅋ

 

하드커브 양장본책이다.

 

그런데

 

위로 넘기는 그림책!!

 

 

 

 

 

 

일러스트풍 그림책인데

 

색종이를 오려 붙인 것 같고

 

깔끔한 그림책이고

 

실사체 하고는 느낌이 다른책.

 

저는 일러스트와 실사체가 섞여있는 것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이 책으로는 동화같은 느낌으로 세계 여행을 했습니다.

 

 

 

 

세계 지도로 동식물과 함께 지구에서 가장 멋진 20가지 풍경을

 

눈으로 밟아보러 떠납니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곳

 

그래서 더 궁금한 곳

 

그래서 더 관심이 가는 곳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중에서

 

가고 싶은 아메리카로 먼저 떠납니다.

 

 

 

 

미국에 있는 엘로스톤 국립 공원과 그랜드 캐니언

 

페루와 볼리비아에 있는 티티카카호

 

브라질과 아르헨티아에 있는 이구아수 폭포

 

 

눈으로 손가락으로 지도를 따라 그려보고 아메리카를 느껴보고 

 

흐미 찌릿찌릿 한  일을 했뿠다ㅋㅋ

 

 

 

KBS1에서 방송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 애청자입니다.

 

'동물의 왕국'도 애청하 게 됐고, 제 취향이 언제 바꼈는지는 잘 모르지만

 

결혼하고 신랑때문에 바뀐 건 맞지만ㅋㅋ

 

푹 빠진 건...

 

그러다 보니 아이들도 덩달아ㅋㅋ

 

 

티티카카호 호수를 동영상으로 보고 그림책으로 다시 돌아와서

 

그림책에서 쌍안경으로 알파카, 안데스기러기, 안데스대머리수리,

 

다윈레아, 라마, 토토라, 칸투아, 산카요 등을 쭈욱 훑고 내려오니

 

아래에 옛날 옛적에……라는 코너가 있어요.

 

티티카카호 호수가 만들어진 이야기를 알려줍니다.

 

 

티티카카호에서 행복하게 사는 주민들을 질투한 악마가 있었어요.

 

악마는 신들의 명령을 어기고 주민들을 억지로 산으로 데려갔어요.

 

그런 줄도 모르고 신들은 인간을 벌하기로 했어요.  퓨마를 보내서

 

사람들을 잡아먹게 했지요. 그런 다음에 퓨마를 돌로 변하게 했어요.

 

태양의 신은 이 소식으 듣고 슬퍼했고, 그의 눈물이 호수가 되었고,

 

그 호수가 바로 티티카카호이고, '돌로 만든 표범의 호수'라는 뜻입니다.

 

 

 

 

 

페루의 전통 옷과 라마가 보이네요.

 

티티카카호 주변에는 아이마라족이 삽니다.

 

아이마라족은 물고기를 잡고 오리를 기르며 살아요.

 

감자는 고지대에서 잘 자라잖아요.

 

우리나라는 강원도 수미감자가 맛있어서 유명하지요.

 

아이마라족은 라마와 알파카의 털로 선명하고 다채로운 옷을 짜는 걸로

 

유명합니다.

 

모자(추요)와 망토(판초)는 색깔이 선명해서 눈이 부십니다. 

 

직접 손으로 만든 것들이 대부분이지요.

 

손재주 없는 아이는 직접 만드는 전통옷을 보면 항상 감탄하면서

 

부러워합니다.

 

아래쪽 페이지 왼쪽에는 진실과 거짓을 알아보는 코너도 있습니다.

 

 

 

 

 

게임 한 판! 에서 여러 가지를 배우게 됩니다.

 

정답은 뒤쪽에 있습니다.

 

제가 아메리카 팬이라서 계속 쭈욱 파게 되는군요ㅋㅋ

 

1. 객관식인 퀴즈 맞추기가 있구요 

 

2. 누가 누구?는 새들의 이름을 맞춰 보는 것이구요

 

3. 쌍안경으로 구경한 풍경을 어디서 봤을지 알아보는 것이구요

 

4. 아메리카의 공작 교실은 준비물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니까

 

따라하면 작은 선인장 정원이 멋지게 꾸며지겠어요

 

(공작교실을 따라하면 그 시대 그 사람들이 쓰던 물건,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그림으로 쉽게 풀어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에서 작가님이 알려주고 싶은 부분을 거의 다

 

설명했네요.ㅋㅋ

 

 

 

유럽쪽도 좋아하는데 그리스  산토니섬은 아직 못 가봤기 때문에

 

버킷리스트에 들어가 있습니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산토니섬을 동영상으로 구경하고

 

참 신이납니다.

 

가파른 절벽에 붙어 있는 흰집들과 파란지붕을 흐뭇하게 상상합니다.

 

600개의 계단은 티라항에서 마을까지 이어지는 계단의 수입니다.

 

120미터는 산토리섬에서 가장 높은 절벽의 높이입니다.

 

빌딩으로 치면 33층이나 되니까요

 

1950년은 산토리니 슈퍼 화산이 마지막으로 폭발한 해이고.

 

이때 미국인들은 컬러 텔레비전의 등장을 지켜봤다고 합니다.

 

 

아시아에는 한국이 없어서 섭섭했어요.

 

터키, 몽골, 중국, 베트남, 일본만 있고

 

한국에서 가고 싶은 곳을 소개한다면 제주도라고 외치면서 나름

 

즐깁니다. 제가 이런짓을 가끔 잘 합니다.

 

 

오세아니아 소개를 마지막으로

 

동식물과 함께하는 지구에서 가장 멋진 20가지 풍경

 

<놀라운 세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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