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세계 - 그림으로 보는 비주얼 백과 사전
아만다 우드.마이크 졸리 지음, 오웬 데이비 그림, 유윤한 옮김, 황보연 감수 / 이마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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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연의 세계

 

글: 아만다 우드 · 마이크 졸리

 

출판사: 이마주

 

 

판형도 큼직하니  멋지고

 

제형이 너무 고급스럽고 그림으로 비주얼 백과사전을 명품을 붙이고 싶은

 

책입니다.

 

호기심의 꼬리를 물고 따라가면 45여 종의 자연사 박물관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빨리 보여주고 싶고 많이 보여주고 싶어서 앞표지 뒤표지를

 

한꺼번에 찰칵ㅋㅋ

 

일러스트가 확 눈으로 레이저가 쏘아 지시나요?

 

사진보다 직접 보셔야 제 말에 공감 100퍼라고 외칠실텐데ㅋㅋ

 

1페이지에서 108페이지까지

 

생물들의 신비로운 세계를 경험하러 출발~~

 

 

 

 

사람들이 농사를 짓기 전 사냥을 먼저 하면서 자연의 세계를

 

접했지만 지금도 기르는 사람이 있고, 사냥하는 사람이 있고,

 

연구하는 사람이 있고, 이미지로,

 

때로는 체험으로 자연을 만납니다.

 

「자연의 세계」택배로 오는 날부터 매일 들여다 본다고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최근 꾸준하게 달려온 게 「자연의 세계」입니다.

 

그만큼 저에게 특별한 책입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저라서 자연에 관한

 

책이라며 무조건 넘겨보고 확인해봐야 직성이 풀리니까요ㅋㅋ

 

 

생물들은 서로 겉모습은 완전히 다르지만, 몇 가지 기본적인 특징들은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움직임, 번식, 반응, 영양, 호흡, 배설, 성장 등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제가 키가 작은편이라 그런지 작고 크다에 조금 민감하다 보니 역시나

 

이 소제목에 빠지네요. 

 

놀라울 정도로 작고, 놀라울 정도로 큰 포유류ㅋㅋ

 

인간(호모 사피엔스)도 포유류에 속하니까요.

 

포유류(젖을 먹여 새끼를 키운다)가 잘 살아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몸에 따뜻한 피가

 

흘러 체온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시원하면 짧게 추우면 두껍게ㅋㅋ

 

저는 더위보다 추위를 잘 탑니다. 그래서 돌아오는 겨울이

 

싫다지요ㅠㅠ

 

포유류는 세 가지 종류가 있는데  단공류, 유대류, 태반류입니다.

 

 

 

 

굵고 예쁜 갈피끈 3개를 페이지 위에 올려서 찍었어요.

 

요 갈피끈의 아이디어가 정말정말 굿입니다.

 

 

 

 

저는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식물을 잘 쳐다봅니다.

 

식물은 가만히 있는 것 같지만 햇빛 에너지를 통해 광합성을 하고  

 

물과 이산화탄소를 산소와 포도당(당분)으로 바꿔줍니다.

 

남는 당분은 녹말로 바뀌어 뿌리에 저장하구요.

 

얼마나 똑똑한ㅋㅋ. 식물을 볼때마다 신기하다고

 

저는 모든게 신기해 보입니다.

 

 

도토리가 햇빛과 비를 빨아먹고 자라서 참나무가 되지요.

 

오른쪽 사진에는 광합성이 일어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집이 있지만 아직 그런 집에서 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동물 건축가들이 지은 집을 설명하는 책을 볼때마다 신기방기ㅋㅋ

 

동물 건축가들은 집을 짓는 이유가

 

첫째, 적으로부터 몸을 피할 집이 필요할 때

 

둘째, 먹잇감을 유혹할 덫이나 숨겨 놓을 저장소가 필요할 때

 

셋째, 함깨 살 다른 동물이나 짝짓기 할 대상을 끌어들일 때

 

동물들이 다 집을  잘 짓는 건 아니지만 비버의 집 짓는 기술은

 

남다르지요.

 

 

비버는 뛰어난 기술자랍니다. 집을 짓기 전에 자신이 살고 있는 강이나

 

하천을 막아 댐을 만들어요. 그리고 물이 깊어져 다른 동물들은 건너오기

 

어렵게 되면, 물 한가운데 집을 지어요.

 

나무 조각과 진흙으로 지은 댐과 집은 아주 튼튼해서 힘이 센 곰도

 

부술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직접 본 적이 없어서 넘~넘~ 궁금하지요.

 

 

이 책은 오른쪽 위의 끝에보면 화살표가 3개씩 있어요 그곳을 따라가다

 

보면 나만의 탐구여행을 떠날 수 있답니다.

 

그러다 보면 멋진 그림과 놀라운 지식들이 눈앞에 선명하게 펼쳐집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변화하는 지구, 보존해야 하는 환경

 

현재 70억명으로 늘어난 인구가 자연환경에 피해를 많이 주고 있지요.

 

인간을 가리키는 호모 사피엔스는 지혜로운 인간이라는 뜻입니다.

 

다행히 현재 인류가 자연을 보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있지요. 지혜로운 인간들이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생물들과

 

서식지를 후손들에게 고스란히 물려주는 지혜를 발휘하자고 적혀있네요.

 

 

참으로 중요한 얘기입니다.

 

 

방대한 자연의 세계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났지만 전달이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자연의 세계는 자주자주 들여다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감사하게 즐독했고 또 즐독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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