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 인구, 자꾸 줄면 어떻게 될까? ㅣ 지식 잇는 아이 5
예영 지음, 강은옥 그림 / 마음이음 / 2019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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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글: 예은

 

출판사: 마음이음

 

 

 

 

 

앞표지의 부제목을 보면 알 수 있지요.

이 동화책은 지식이 들어있는 지식동화입니다.

 

아~~ 제목부터 읽더니 상상도 하기 싫다고 머리를 흔드는 아이

흥분하며ㅋㅋ

만약에 내가 다니는 학교가 사라진다고...

이야기속의 학교가 사라진다...

 

뉴스에 아이들이 줄어들어 학교가  폐교가 되어 예쁜 공간으로 꾸며져

부럽다는 얘기를 하더니 오늘은 반응이 영~~ 이상합니다.

 

 

 

 

 

 

이야기 속 가족들의 가계도는 꼭 보여 드리고 싶어서

직찍을 했어요.

1대에서 4대까지의 가계도

그 중에서 3대는 아들을 낳으려고

7공주를 낳았구만유.

 

울아버지 세대가 아들을 낳으려고 노력한 세대인데

우리집은 오빠와 나 두 명입니다.

시어머니는 신랑과 만난다고 할 때ㅋㅋ

친정엄마가 아이를 적제 낳아서 제가 살짝 걱정이 된다고

하셨다는 이야기를 첫 째를 잃고나서 신랑에게 들은 이야기가 생각이

나네요ㅠㅠ

 

 

 

 

 

보통 뒤표지를 제일 마지막에 소개하는데

이번에는 먼저 소개를 합니다.

 

스토리에 지식을 넣은 예영 작가님을 [백정의 아들 염]을

읽으면서 팬이 되었습니다.

 

1960년부터 2018년까지 황씨 가족의 4대에 걸친 이야기를

통해 한국의 인구 정책이

어떻게 변화 했는지를 보여 주는 지식동화가 왜 이렇게

재미있는 이유를 뒤표지만 봐도 책에 나오는 스토리가 짐작되고

거기다가 그림까지 재미를 한몫합니다.

 

 

 

 

 

 

1화 황갑수 씨의 재미있는 모습입니다.

구두쇠인 황갑수 씨는 똥도 거름 한다고 아무리 급해도 자기 집에서

누기 위해 집안으로 급하게 달려가는 장면입니다.

 

1대 황갑수 씨는 관공서에서 '인구주택국세조사'가 싫다고 계속 피해 다닙니다.

그런데 피해 다니는 슬픈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해방 전 1944년 일본이 국세조사를 한다고 나와서

자식이 몇 명인지, 나이는 몇 살인지, 남의 집 사정을 꼬치꼬치

묻더니 얼마 되지 않아

전쟁을 위해 큰아들과 둘째 아들까지 강제로 끌고 갔는데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는다고 두 아들이 끌려가던 마지막 모습을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거리는 황갑수 씨를 보면서 자꾸 피하는 이유를 알게되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1화가 끝나는 말미에 지식을 뿜뿜 넣어줍니다.

 

그럼 인구조사에 대해 공부를 좀 해볼까요?

인구조사란 한 나라의 인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정부가 일정한 시기에 전국적으로 인구 실태를 조사하는 것

 

인구조사는 지금으로부터 수천 년 전인 기원전 3600년경

고대 바빌로니아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한 시대부터 인구조사가 시작되었고,

인구조사가 실시된 이유는 인구조사를 통해 세금을 걷고,

남자들을 군대에 복무시켜 나라를 지키게 하기 위해서였어요.

 

시대별로 변화하는 인구조사를 보면 인구조사 초창기에는

주로 인구의 분포, 성별, 연령, 직업 등을 조사했고,

경제 발전을 중요한 과제로 삼았던 1960년대에는 인구에

관한 경제, 사회, 문화분야까지 조사 범위가 넓어지고

2000년대에는 환경 분야에 관한 조사 항목이 추가했구요.

그러니까 시대별로 중요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조사 범위가

넓어지면서 인구조사의 의미도 확장되네요.

 

 

 

 

 

 

4대 14명이 한 집에 사니까  출근과 등교 시간이 겹치는

아침은 전쟁터인데 그 중에서도 변소 줄 서서 기다리는 장면입니다.

공공화장실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이 한 집에서 보여져 아이는 또

상상을 하면서 엄청 즐거워한 페이지입니다.

 

 

 

 

 

 

시대에 따라 변하는 가족을 형태를 그림으로 소개하니

더 쉬워서 아이들이 보기가 좋겠네요.

우리는 어떤 가족 형태일까 생각하면서ㅋㅋ

이웃사촌들은 어떤 가족 형태일까?

 

 

대가족?

핵가족?

재혼 가족?

한부모 가족?

노인 가족?

조손 가족?

입양 가족?

다문화 가족?

독신 가족?

 

우리는 핵가족인데

아이 세대는 어떨까?

결혼 한다. 안 한다를 반복하는 아이들ㅋㅋ

 

우리의 미래 특히 인구가 자꾸 줄고 있는 미래ㅠㅠ

 

 

 

 

 

종갓집에 장손이 태어나지 않으면 눈을 감을 수 없다는 증조할머니 때문에

 

일곱째도 낳았는데 딸이어서 '마칠 종(終)'자를 써서 '종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고

막내나 황귀성이 태어나니가 증조할머니의 표정이 우하하~~

바뀌는 모습을 보세요.

아이는 증조할머니가 밉고 이해가 안된다면 속상해합니다.

 

하지만 우리 집에서는 아들 딸 구별하지 않고 반가워 했으니까

다행이죠ㅋㅋ

 

 

 

 

 

 

황말희의 외동딸 이시은이가 보내는 하루의 모습이 곳곳에서

보이는 장면입니다.

표정을 보면 즐거워하는 모습은 한군데도 없네요.

우리 아이도 혼자 있을때는 저랬겠지요ㅠㅠ

 

시은이 엄마는 여덟 형제나 되는

집에서 자란 게 늘 콤플렉스였다고 그래서 결혼하면 자식은

꼭 한 명만 낳아 사랑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해 

시은이가 원하느 동생을 낳아주지 않는다고 불만이 많습니다.

 

시은이는 기대감을 갖고 학교에서 준비한 발표를 마쳤만

엄마가 끝내 오지 않아 우리가 알 수 있는 해결되지 않는

이야기로 싸웁니다.

"엄마는 나보다 일이 더 중요한 거지?"

저도 들었던 말이어서 슬픔에 황말희편이 잠시 되었네요.

 

다툼을 편지가 아닌 이메일로 주고 받으며 이해를 하게됩니다.

아~~ 편지였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마음ㅋㅋ

왜냐하면 저는 편지를 많이 썼었지요.

 

이제는 출산 억제 정책에서 출산 장려 정책으로 바뀌었잖아요.

 

 

6화의 제목이 바로바로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황귀성 아들 황기현 이야기로~~

호랑초등학교 아디들은 학교가 폐교가 된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 수가 없고,

기현이도 할아버지, 아빠, 고모들 전부 호랑초등학교을 다니셨고

가르치셨다니까 더 애증하는 학교인거죠.

 

호랑초등학교 아이들은 직접 학교를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

아이들 유치 작전에 성공 덕분에 학교 폐지에 대해서 다시

논의한다고... 아이들의 환호성이 들리죠~~

 

 

 

 

 

 

저출산을 극복한 프랑스의 출산 장려 정책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저출산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프랑스가 위기감을 느껴

'모든 아이는 국가가 키운다'는 정책을 내세워 성공했네요.

 

우리나라도 지금 프랑스처럼 국가가 지원해 주는 부분이

많은데요, 그런데 변하진 않는 우리나라ㅠㅠ

 

OECD 주요국 합계출산율을 보면

우리나라가 1.17명입니다.

 

 

서평으로 열심히 재미있게 읽은 책인데

마지막으로 아이에게 물었더니

결혼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이를어째 내 아이부터 책임져야 나라가 변하겠지요.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연령별 인구분포도는 '피라미드형'이에요.

그리고 아이들이 알고 있으면 좋은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7퍼센트를 넘으면 '고령화 사회',

14퍼센트를 넘으면 '고령 사회', 20퍼센트를 넘으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하니까 이 정도는 외워도 좋을 것 같아요.

 

 

많아도 문제, 적어도 문제!

 

1960년~2018년까지 인구 변화와 함께하는 황씨

가족 연대기로 즐거운 지식동화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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