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국어 교과서가
사랑한 중학교 소설 읽기 중1 첫째 권
엮음:
전국국어교사모임
출판사: 해냄에듀

앞표지인데요ㅋㅋ
교과서 이야기가 나와요ㅋㅋ
그것도 9종의 중학교 국어 교과서가 선택한 소설들을
한데 모아
놓았다 이말이죠ㅋㅋ
그리고 또 하나 더!
앞으로 교과서가 관심 가질 만한 소설에서
북한 국어 교과서에 실린 소설까지 수록되어 있다는
야~~~기ㅋㅋ

중학생을 위한 청소년 도서 소설이 기본이죠 .
그것도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좋은 소설들이 실려 있어요.
개정 교과 반영하여 올해 나온 따끈한 신간을 서평으로
만났어요.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ㅋㅋ
아이와 저 아는 소설들이 많아서ㅋㅋ
반이 넘으면 많다고 해야겠죠ㅋㅋ
* 9종의 국어 교과서에 실린 소설
이오덕,「꿩」
오영수, 「고무신」
김옥, 「야, 춘기야」
전성태, 「소를 줍다」
박완서, 「자전거 도둑」
생텍쥐 페리 / 황현산 옮김, 「어린왕자」
* 교과서 밖 소설
노경수, 「철수는 철수다」
김종광, 「헤어지자 우리」
* 북한 교과서
밖 소설
리성칠, 「마부와
길손들」

전성태의 「소를 줍다」줄거리를 소개하면
1970년대 농사꾼에겐 소는 재산 목록 1호였습니다.
세 번의 소를 들인 이야기 중 두번 째 소의 이야기입니다.
장마철에 옥강에 떠내려온 소를 동명이(초등학교 3학년)가
물에 뛰어들어 혼자서 건져내어 자랑스럽게 아버지에게
이야기합니다.
"옥강에서 줏었당께요. 다 죽어 가는 걸 나가 생똥을 싼시롬
건져내부렸어요. 인자 요것은 우리 것이에요."
하지만 아버지는 반가워하지 않습니다.
주인이 나타나면 돌려져야 하니까 정을 줘서는 안 되는 물건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동명이는 주인이 나타날 때까지 아버지의 허락을 받고
정성들여 키웁니다.
그런데 갑자기 주인이 나타났지만 동명이를 위해 빚을 내서라도
소를 사오고 싶었지만 소 주인도 소를 팔 수 없는 상황이라
아버지는
답답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동명이 앞에서 꺽꺽 소리 내어
웁니다.
순박한 아버지와 정이 많은 아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오랜만에 흐뭇하고 행복했습니다.
아이도 정이 많아서 동명이의 마음을 아파하며 잠시
감상에 젖었습니다.ㅠㅠ
노경실의 「철수는 철수다」는
철수는 엄마가 친구 준태와 비교를 당하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자신을 너무 잘 아는 철수는 '나는 나'라고 당당히 엄마에게
이야기한 장면에서 아이는 자기 이야기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한편으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이도 나름 스트레스를 받나봅니다ㅜㅜ
이참에 아이랑 핑계되어 좋아하는 음료와 함께
데이트를 할까 봐요ㅋㅋ

누구나 살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잖아요.
사랑 이야기하면 황순원의
「소나기」가 먼저 떠오른다고
아이와 저 동시에
떠올렸네요.
김종광의 「헤어지자, 우리」는
자유와 홍규가 우연히 만나
헤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독서에서 제일 중요한 생각열기를 이제 소개하네요.
생각열기의 질문을
소개할게요.
여러분은 연애를
하다 헤어진 경험이 있나요? 그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헤어졌나요? 아직 연애를 해 본 경험이
없다면 헤어지는
기분이 어떨지 상상해 봅시다.
아이에게 질문을 했더니 큭큭 웃습니다.
저도 아이의 연애를 조금 알고 있으니까요ㅋㅋ
초등생을 연애라고 하니까 조금 이상하네요.
저도 고지식한 엄마입니다ㅠㅠ
내년이면 중학생이되는 아이가 걱정이 되면서도 대견스럽습니다.
이번 서평은 아이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서
행복했습니다.
아이는 소설을 읽으면 주인공이 되어서 즐긴다고 합니다.
중학교 국어가 궁금하지만 재미있겠다고 기다려 진다고 합니다.
서평의 행복도 계속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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