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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에 가면 ㅣ 시간을 걷는 이야기 1
황보연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6월
평점 :
제목: 창경궁에 가면
지음: 황보연
출판사: 키위북스
우리 가족에게 창경궁 하면 겨울이 떠오르고,
부산 촌놈이 서울 결혼식장에 가면서 창경궁을 들른 기억이ㅋㅋ
예식장 간다고 살짝 멋부린다고 무시도 했고, 바람이 너무 세게
부는 바람에 체감 온도는 더 내려가고ㅠㅠ
강추위에 발을 동동 구르며 후다닥~~ 휘리릭~~
다시 들리자는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벌써 몇 년 전ㅠㅠ
감사하게도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신청되어 봄에 들렀네요ㅎㅎ
하지만 진짜 창경궁의 봄은 언제가 될까요??

▲ 앞표지
분홍분홍 표지의 창경궁 봄 속으로 고~~ 고~~

▲ 꽃잎이 흩날리는 앞뒤 면지에 내맘을 뺏기고...
창경궁으로 연이따라 나들이를 갑니다.

▲ 궁궐을 지켜주는 옥천교 기둥에 새겨진 도깨비 얼굴이 보이는데
우린 모르고 지나갔어요ㅜㅜ

▲ 임금님이 앉아 계신 의자는 서로 춥다고 하면서
젤루 오랫동안 쳐다보았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왜 쳐다 보았는지 당근 물었겠죠ㅎㅎ
아들은 의자가 딱딱해서 임금님 엉덩이가 아팠겠다.
아빠는 나도 앉고 싶다.
저는 의자의 앉은 임금님의 마음은 어땠을까?
딸은 저런 자리는 위험해ㅋㅋ

▲ 역시 봄하면 꽃이죠~~
제 마음을 뺏기고 싶은 곳이었는데...ㅠㅠ

▲ 너무 추워서 잉어 가족은 생각도 못하고 따지지도 묻지도 않고 그냥 통과
했었고ㅋㅋ

▲ 창경궁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해주는 코너
아이들은 대부분 싫어하고 엄마들은 좋아하는
창경궁에 담긴 역사와 의미 코너ㅎㅎ
여행 끝나고 뒤표지만 남았네요ㅜㅜ
아쉬운 여운은 직접 만나는 창경궁의 봄을
기약하며...

▲ 뒤표지
그림으로 다 담지 못한 마음을 여백으로 담아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장면마다 눈부시고, 때로는 설레고, 때로는 아련하고,
때로는 그리운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이야기를
꽃잎이 흩날리는 따스한 봄날의
창경궁에 가면
가족과 함께 후다닥 걷는 걸음이
아닌
사뿐사뿐 자박자박...
좋아하는 김밥 만들어 분홍분홍 예쁨예쁨 맘으로 소풍 갈게요.
시간을 걷는 아이 시리즈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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