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보이 ㅣ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55
닉 레이크 지음, 이재경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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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페이스 보이   SATELLITE(위성)

 

지음: 닉 레이크

 

옮김: 이재경

 

출판사: 미래인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시리즈 신간입니다.

 

'청소년 시리즈'라고 하는데 성인 문학과 딱히 차이를 못 느껴서

 

엄마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496페이지 두께감이 보이시나요???

 

책을 쌓아 비교하지 않아도 두께감이 느끼실거라 생각하고 직찍ㅎㅎ

 

앞표지의 달안의 우주인과  달밖의 우주인이 보이죠?

 

느낌이 어떻게 다를까요?

 

 

 

SF 장르 소설을 좋아하지만  서평은 처음으로 씁니다.

 

허니에듀에서 서평으로 만난 책이지민 처음에는 솔직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은 무려 빽빽한 500쪽ㅎㅎ 496페이지ㅋㅋ

 

그런데 술술 읽혔다는 건

 

안 비밀^^ 

 

 

항상 책을 읽기전에 작가를 소개글을 먼저 읽게 됩니다.

 

닉 레이크( Nick Lake )는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나라들과 지구 밖

 

우주를 대상으로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펼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면서

 

가장 존경하는 작가는 스티븐 킹(세탁 공장 건물 경비원에서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과 무라카미 하루키라고 한다.

 

위의 두 작가들은 너무 유명해서  설명이 필요없죠.

 

닉 레이크가 존경하는 작가들만 봐도 SF 장르 소설을 쓰는

 

이유를 알겠죠.

 

 

 

〔그레비티〕, 〔인터스텔라〕, 〔마션〕등의 영화를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이 이야기들은 우주로부터 지구로 극적인 '귀환'이라는

 

설정한 소설이지만,

 

그런데 〔스페이스 보이〕는 지구인이 아닌 우주인의

 

 귀환을 내세웁니다.

 

지구인의 자손이지만 우주(정확히 말하면 우주정거장)에서 태어난

 

사람에게 지구로의 기환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제부터 길고 긴 우주인의 귀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갑니다.

 

 

▶ 차례를 소개하면 …

 

1부 궤도 … 9

 

2부 지구 … 147

 

3부 달 … 311

 

옮긴이의 말 … 492

 

차례를 보니 우주인의 귀환 스토리가 보이죠??

 

 

 

문2 우주정거장에서 태어난 레오와 쌍둥이 남매 리브라와 오리온은

 

우주비행사들에 의해 양육됩니다. 근미래의 지구는 온난화로 인한

 

가문, 홍수, 허리케인 등의 기상이변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합니다.

 

그래서 지구와 비슷한 환경의 행성을 찾아내 식민지로 삼기로 하고,

 

그러한 이주 계획의 1단계로 사람이 무중력 상태에서 얼마나 오래 살수

 

있는지를 보는 실험을 문2 우주정거장에서 태어난 아이들(우주인)이

 

지구로 귀환하면서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우주로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 소설의 첫 문장을 항상 기억할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11~12 페이지를 다 찍었습니다.

 

돌아간다. '집'만큼 묘한 말이다. 한 번도 가지 않았던 곳으로

 

어떻게 돌아가지?

 

빨간색으로 밑줄친 부분을 적었습니다.

 

우리에겐 집이란 편안하고 행복한 곳인데 레오는 낯설어합니다.

 

 

 

34페이지 "1G(무중력을 0G, 지구의 표면 중력을 1G )에선 달라.

 

여긴 중력이 지랄 맞거든."

 

"맞다. 그렇네요." 중력 생각을 못 땅이 잡아당기는 데서는

 

나 같은 아이는 모든 걸 다시 배워햐 한다. 걷는 법과 앉는 법부터 모두.

 

당장은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 생각해봤자 얼마나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지 걱정만 늘어난다. 그래서 화제를 돌린다.

 

 

이야기의 주제와 벗어나는 것이지만 가끔식 저는 이런 느낌을

 

즐깁니다.  미리 걱정하지 않는다는 이야기ㅎㅎ

 

주인공 레오와의 공통점을 발견하고는 기뻤어요

 

 

 

51페이지 다음 날, 시간이 느리게 흘러간다. 엄마 걱정이 된다.

 

물론 이런말을

 

엄마한테 할 맘은 없다. 엄마도 긴장하고 있을 것 같지 않다.

 

엄마는 그런 감정들을 아예 느끼지 않을 것 같다.

 

긴장.

 

공포.

 

애착.

 

사랑. 

 

레오와 엄마와의 관계가 느껴지시나요?

 

마음은 있으면서 우주에서의 각자 역할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모자와의 관계가 슬프죠ㅠㅠ

 

아이는 이야기를 듣고 이 장면이 제일 기억나고 슬펐다고ㅠㅠ

 

※〔스페이스 보이〕를 직접 읽어주면 좋겠다는 엄마의 소망을 위해

여름방학때 읽는다고 약속했는데 가능할지...

 

 

리브라와 오리온 그리고 레오의 문2에서 출생은 뜻밖의 사고가 아니라

 

의도된 계획(인류를 구한다는 핑계 아래 시행되고, 조작과 감시로 은폐되어온)

 

이었다는 이야기는 스토리상 느낌이 왔지만 저는 엄청 슬펐습니다.

 

가끔하는 고민ㅜㅜ 인간이 못하는게 뭘까부터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아이도 드라마, 영화, 책 등을 통해

 

가끔 혼란스러워 합니다.

 

 

이 소설은 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지구와 달, 우주의 풍경에 대한

 

작가의 묘사력이 가히 압도적임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문학성에 심취해 읽은 SF 장르 소설입니다.

 

지구로부터 400킬로미터 위에 떠 있고, 시속 2만 8천 킬로미터로 지구

 

둘레를 도는 문2 우주정거장에 당신이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지구는

 

1시간 30분마다 어두워지고, 낮과 밤이 끝내주게 빨리 바뀌기 때문에

 

하루에 열다섯 번씩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다면 게다가 마치 유령처럼

 

지구를 감싸고 타오르는 오로라의 장엄한 풍경은 또 어떨까요?

 

이런 느낌을 책을 읽으면서 충분히 느낄 수 있게 감동과 동경의

 

우주적 상상력에 도움을 줍니다.

 

엄마가 읽고 아이에게 무한 감동을 전달하신다면 500페이지에 달하는

 

지구인이 아닌 우주인이 지구로 귀환하는 이야기 〔스페이스 보이〕

 

느낌이 덜 오시죠? 직접 경험을 적극 권유합니다.

 

 

 

     

▶ 전송 개시

 

나는 사랑한다

 

달이 지구를 사랑하듯이

 

 

 

▲ 나는 언제나 사랑했다. 달이 지구를 사랑하듯이

 

이제는 안다. 지구가 달을 어떻게 사랑하는지도

 

전송완료 ◀

 

 

 

 

▲ 서평 쓰면서 뒤표지를 직찍하지 않으면 뭔가 찝찝한 느낌ㅋㅋ

 

나만이 느끼는 걸까요???

 

공상과학 소설이고, 감동적인 성장소설입니다.

 

사실 배경은 우주인데 먹먹한 느낌이 더 많았던 〔스페이스 보이〕

 

아이는 읽지 않았지만 이야기를 듣고 엄마와의 사랑과 함께

 

달과 지구, 지구와 달의 사랑을 간접적으로 느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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