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역사 - '공무도하가'에서 '사랑의 발명'까지
신형철 지음 / 난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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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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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늑대 - 경제 신대륙을 향한 변종 늑대들의 대항해 시대 늑대 시리즈 2
김영록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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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늑대를 읽고> 20220624


2~3년 전, 넥스트챌린지 김영록 대표님의 <변종의 늑대>를 인상깊게 읽었었다.

변종의 늑대는 스타트업을 의미한다.


늑대는 생태계를 복원하고 활성화한다.

1995년 황폐화된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회색늑대를 복원한 뒤 예상치 못한 일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다.

단지 먹이인 엘크가 줄어든 것만이 아니었다.

사슴이 뜯어 먹어 자라지 못하던 나무들이 무성해졌고,

이는 다시 생태계에 연쇄적인 파급효과를 냈다.


스타트업은 나라 경제의 늑대와 같다.

심지어, 바이러스와 같이 빠르게 변이하고 적응하는 늑대.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라는 체제 안에서 성공한다는 것은 결국

시장 안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훔칠 만큼 멋진 부가가치를 창조하며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유를 가졌고,

저마다의 내재된 재능, 창조성을 발휘하여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나갈 수 있다.

IT기술과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꿔나가는 여러 스타트업을 떠올려보라.

당근마켓, 뱅크샐러드, 토스, 무신사, 에이블리, 우아한형제들 등등..

스타트업은 '자유'다!


스타트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한다.

세상의 아픔과 결핍에 공감한 팀원들이 모여 기발한 솔루션을 내놓는다.

취약계층을 고용하기 위해 풀필먼트사업을 하는 두핸즈,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비누와 같은 지속 가능한 일상 제품을 만드는 동구밭,

플라스틱 폐기물을 고부가가치 업사이클링하는 노보루프 등.

자신의 존재가치를 명확히 인식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있다.


스타트업은 지역소멸을 막는다.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젊은인구가 유입되어야 한다.

소멸위험지역의 지자체는 코워킹스페이스를 유치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젊은 인구의 유출을 막을 수 있다.

비영리 엑셀러레이터 재단인 넥스트챌린지는 본사를 서귀포에 둠으로써

서귀포를 인도네시아 발리와 같은 디지털노마드들의 성지로 만들어가고 있다.


훌륭한 스타트업이 많은 국가는 부흥한다.

사회적으로는 양극화가 완화되고, 자유와 책임과 도전의 문화가 깃든다.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가 되도록,

그래서 변종의 늑대들이 세계로 진격할 수 있도록

나도 새내기 엑셀러레이터로서 보탬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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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교수의 기독교와 선거 - 교회는 어떻게 정치에 참여해야 하는가
이정훈 지음 / 도서출판 PLI(피엘아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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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부 무엇이 교회와 기독교인을 정치적으로 위협하는가?에서는 청어람과 뉴스엔조이 등 좌편향 단체들이 종북성향과, 동성애, 페미니즘을 지지하며 차별금지법을 종용해온 실제 사례를 인용한다.

  1부의 7장에 이르러서, 동성애 정치투쟁과 사회주의 혁명의 관계를 설명한다. 결국 이러한 자칭 복음주의라는 좌편향 단체들의 유래는 68혁명과 해체의 이데올로기로부터 시작된 것임을 고찰한다. 동성애와 페미니즘 등 소수자에 대한 인권을 운운하는 전략은 좌파식 해체 전략의 도구라고 볼 수 있다.

  8장에서는 문재인으로 대표되는 사회인사들이 존경해마지않는 '신영복'이 사회주의 혁명 추종자들을 기독교 선교단체 CCC에 조직원으로 침투시킨 정황을 소개한다.


  2장에서는 전광훈 목사와 범투본이 성숙하지 못한 정치의식과 방법론으로 자살골을 넣는 세태를 비판한다. 그리고 목사의 정치참여와 '기독'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정당이 수반할 수밖에 없는 정치적 위험성을 지적한다. 현대정치는 프레임 전쟁이기 때문에, 목회자 타이틀을 갖고 정치활동을 하는 것은 지혜로운 방법이 아닐 수 있다.


그래서, 교회는 어떻게 정치에 참여해야 하는가?


  필자는 이 논의에 앞서, 먼저 정교분리(국교부인)원칙의 역사를 고찰한다. 국가는 종교에 개입할 수 없다. 종교도 국가에 개입할 수 없다. 이때, 개입 판단은 '그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토대로 이루어지며, 행정상, 재정상의 개입이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다음으로, 미국의 기독교가 트럼프 정부를 탄생시킨 모델을 살펴본다. 미국의 기독교보수주의자들은 정치 신조의 싸움은 사실상 세계관과 신앙의 싸움임을 이해했다. 교회연합회는 직접 정치활동에 투신하기보다, 시민단체를 결성하여 지역 또는 전국적인 활동을 이어나간다. 정치인을 평가, 지지, 심판하여 간접적으로 정치에 참여한다.


  154p에서는, (대선 총선과 같은 거시정치만이 정치라는 인식을 개혁해야 한다) 이제는 우리 생활 속에서 성경적 세계관을 확산시킬 수 있는 세계관 전쟁이 진정한 정치라고 인식해야 할 때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통의 한국인이 갖고 있는 정치의식은 빈약하기 때문에, 프레이밍을 이용한 선동과 날조에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필자는 성경에 기초한 바른 정치의식을 가지고 '자유민주주의', '정당정치', 그리고 '법치주의'에 대한 바른 지식을 기반으로 올바른 정치참여모델을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 책을 읽고, 올바른 기독교보수주의의 정치참여모델이 확립되어야 하겠다는 필요성은 절절히 느꼈다. 그런 모델이 실제로 정착되는 것을 돕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교육을 해야하나? 문화 콘텐츠를 생산해야 하나? 그러면 영상편집 기술을 배워야 하나? 등등...아직은 막막하지만, 그래도 올바른 정치의식을 가지게 되었으니, 이제 시작이다. 

이제는 우리 생활 속에서 성경적 세계관을 확산시킬 수 있는 세계관 전쟁이 진정한 정치라고 인식해야 할 때다.

성경에 기초한 바른 정치의식을 가지고 ‘자유민주주의‘, ‘정당정치‘, 그리고 ‘법치주의‘에 대한 바른 지식을 기반으로 올바른 정치참여모델을 형성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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