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춤추고 싶어요

춤추고 싶어요 ㅣ 비룡소 창작그림책 42
김대규 글.그림 / 비룡소 / 2012년 3월

비룡소 춤 추고 싶어요

몸이 가벼워 보이는 사자의 춤추는 모습

늘 무섭게만 느껴지는 사자의 춤 추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재미있게 느껴지는 표지에요

춤 추기를 좋아하는 사자가 있었어요

피리를 불기를 좋아하는 소년이 있었어요~

둘은 늘 엉뚱하다고 놀림을 받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사자도 사람들도 사냥에 나셨다가

큰 사냥감을 발견하고 사냥을 하려다 놓치고 말아요

사자는 사람들때문이라고 하고 사람들은 사자때문이라고 서로를 원망해요

그런데 어디선가 피리 소리가 들렸고 그 관경을 나무 뒤에서 숨어 보던 사자가

춤을 추기 시작했어요~ ^^

그렇게 피리 소리와 사자가 춤추는 모습에

사자도 사람도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어요~ 밤이 세도록~

무슨 일을 하다가 일이 틀어지면 자신을 탓을 하기보다 상대방의 잘못이라고

생각 하고 원망하기 일수예요

그때마다 피리를 부는 소년과 춤추는 사자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어울릴수 있어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어요^00^

우리아이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유치원 친구들과 협동심을 기르는 일에서

일이 틀어졌다고 서로를 비난하고 원망하기보다는

서로를 이해하고 어울려야한다는것을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된거 같아서 너무 좋네요~

사자와 사람들이 서로 째려보면서

잘못은 네가 했다고 하는 모습에 우리 아이는 그 표정이 웃꼈는지

한참을 보면서 웃드라고요~^^

그러다 가지고 있던 책의  

사자를 오리더니 자신이 사자라면서 사자처럼 춤도 췄어요 ^^

사자가 춤을 추는것이 아이에게 인상 깊었던 모양이에요

좀 더 날씨가 따뜻하면 동물원에 가서 사자한테 춤을 춰보라고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

 

[북웨이]이놈의 청소는 해도해도 끝이 없어

이놈의 청소는 해도해도 끝이 없어 - 집안이 눈부시게 깨끗해지는 청소에센스
페코 지음, 황선희 옮김 / 북웨이 / 2012년 3월

이놈의 청소는 해도해도 끝이 없어~^^

제목이 참 ~ 제맘을 어찌 이리 잘 알고 있는지 ㅋㅋ

청소라는것이 해도 해도 어디서 먼지들이 나오고 때들이 끼는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청소를 못 하는것인지~ 그래서 청소하는것을 제대로 배우고 싶었어요

저는 무조건 눈이 보이는대로 치우는 편이에요~

그런데 책의 페코씨는 일정표가 있네용

요일마다 ~ 어디를 어떻게 치운다는 것이 정해져 있어요

일요일은 쉬네용 ㅎㅎ

저는 욕실이나 주방에 물때 끼는것이 너무 싫어해요

그래서 매일 매일 닦아도 닦을때만 깨끗하지 ~

또 씻거나 물을 튀기게 하잖아요 ㅠㅠ 그럼 다시 얼룩이 생기고 ㅠㅠ

이때~ 식초를 이용하시면 말끔해진다네용~ ^^

저도 해봤는뎅 정말 깨끗하게 반짝반짝~ 기분까지 상쾌해졌어요~

매일 사용하면서도 이상하게 잘 안 닦에 되는 밥솥과 전자랜지~

겉은 닦는데 안에는 안 보여서 그런지 더 위행을 위해서 치워야하는 곳인데

자꾸만 손이 안 가게 되드라고요~ 그러던 그곳을 이렇게 깨끗하게 치우는 방법~

밥솥 뚜껑연결부분은 닦이 힘들잖아요~ 거기는 행주와 나무젖가락 같은걸 이요해서 닦아주시고요

전자렌지에 안에 접시 있잖아요 ~ 그건 탄산수소나트륨을 아크릴 수세미로 닦아내면

얼룩을 깨끗히 해준데용 ~그리고 전자랜지 안은 물을 담은 그릇을 30초에서1분가량 돌리시고

초극세사 걸레로 닦아주면 깨끗해진데요~^^

청소을 잘 할수 있고 쉽게 할수 있는 방법이 정말 많아요 ~

저도 앞으로는 요일별로 화학성분이 있는 세제보다는 천연 재료로

깔끔한 우리집을 만들어볼까해요~^^ 

 

[행복포럼]다이어트에 실패하는 50가지 이유 - 살찌게 하는 생각을 다이어트하라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50가지 이유 - 살찌게 하는 생각을 다이어트 하라!
수잔 앨버스 지음, 김선희 옮김 / 행복포럼 / 2011년 12월

내가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몇가지나 들어갈까??하는

생각을 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

생각 1~ 생각50 ㅠㅠ

전부 제 말을 하는듯한 제목들 ㅠㅠ 우찌 알았나 싶을 정도였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제가 많이 생각 하는 것들 다섯가지

내일 다이어트를 시작할꺼야 ~

제가 늘 생각 하며 벌써 20년을 다이어트를 내일부터 해야겠다 했던거 같아요

그날 그날 왜 이렇게두 일들이 많은지 이런 저런 핑계로 내일 내일로 미룬듯해요

건강하게 먹을 경제적 여유가 없어~

다이어트를 하려구 보면 야채만 먹어야하고 좋은것만 먹어야 한다는 이유로

난 돈이 없어 이러면서 왜 다이어트하는데 이렇ㅈ게 좋은걸 먹지 따라도 못 하겠다 하는 맘으로 또 포기 했어요

너무 피곤해 ~

회사를 다닌다는 이유 ,육아를 한다는 이유, 집안 일을 한다는 이유~로

피곤해서 나는 못해 못해만 외쳤네요 ㅠㅠ

거기에 덧붙여 피곤하고 힘드니깐 그냥 다이어트가 되었을꺼야하는 못된 생각까지 ㅠㅠ

난 생리전증후군이야,초콜릿이 필요해 ~

요건 ㅎㅎㅎ 어쩜 평소 저를 지켜보구 쓰신 글 인거 같아요 ㅠㅠ

뭐가 먹구 싶으면 나 생리 입덧이야 하면서 ㅎㅎ

평소 먹구 싶던 것을 찾아 이것 저것 먹기 시작하거든요

난 생리전이라서 먹는다면서 정당화 시켜가면서 ㅠㅠ

그러나 난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아

많이 먹지 않은 듯하면서 좋아하는것은 폭풍으로 흡입하는 저에요

그러면서도 혼자서 나는 그렇게 많이 먹지 않아 아까 다른건 먹지 않았잖아

단 한가지만 많이 먹었을뿐 ㅠㅠ 이러면서 많이 먹지 않았다고 스스로 안심하는거 ㅠㅠ

책에서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하기에 실패를 하고 있다는 것을

꼭 절 따라다니면서 체크라도 하고 글을 쓰신듯

콕!코! 찝어서 이야기 하고 있어요 좀 무섭죠 ~

간단 간단하게 이런 생각은 이래서 아니 됩니다 말 하듯이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제가 생각했던것들이 자기 합리화하여 그동안 왜 난 맨날 실패할까하며

성공하시는 분들을 부러워만 하고 있지 않았나 싶어요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 난 몇 키로를 빼서 어떤 옷을 입을테야 보다는

다이어트 전어에  20년동안 고정적으로 가지고 있던 생각부터 바꿔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하루 아침에 바꿀수 없는 일이기에 책을 지속적으로 읽어가며 제 생각을 바꿔

올 여름에는 이쁜 원피스를 입어보구 싶네요 ~ 불끈 ~

[웅진리방하우스] 아이의 스트레스

아이의 스트레스
오은영 지음 / 웅진리빙하우스 / 2012년 2월

맘스홀릭 사과나무에서 당첨 된

아이의 스트레스 ..

SBS"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오은영 박사님께서 말씀하시는

아프면서 성장하는 스트레스솔루션~

내아이는 내가 더 잘 알고 있다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모두 잘못 된 생각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가 이런 생각을 했고 이런 맘이구나

그래서 그런 행동을 했구나 생각하며 아이의 맘을 몰라준것이 너무도 미안했어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볼때도 처음에는 저 아이 왜 저래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면 그 아이의 맘을 몰라줘서 그런 경우가 많드라고요

저 또한 저희 아이의 맘을 잘 몰라서 아이 마음 깊은 곳에

상처가 있는건 아닌지 다시 생각 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 하는것과 부모 입장애서 생각 하는 것으로 나눠서 나오는데

요 네가지는 제가 평소에 많이 생각 하고 말 하는 내용이드라고요

첫말트기에서 놀랐던것이 있어요 아이를 집에서만 데리고 있어서 거의 집에는 티비를 켜놓구 있는 편이였어요

제가 주저리 주저리 떠드는 스탈이 아니라서 티비에서 나오는 말이라도 듣고 따라하라는 뜻이였는데

아이가 소리의 즐거움을 알기전에 시각적 즐거움을 알아버려도 말이 늦어진데요

요즘은 티비,컴퓨터,스마트폰들로 시각을 자극하잖아요 이런 것들이 말을 늦께 하게 하는 요인이 될수 있다네요

저희 아이는 최근에 스마트폰을 알게 되었는데 나중에라도 둘째는 절대 스마트폰을 주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식으로 책에는 부모가 생각하지 못 했던 것들이 나오네요

남자 아이라고 해서 울지마 남자가 울면 창피한거다라고 남자애가 왜 이렇게 약해 이런말도 많이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요즘 우리 아이는 남자와 여자를 무지 구분하고 여자를 좀 내려서 말하드라고요

이것 또한 무심코 했던 부모의 말이 아이를 이렇게 만들고 있구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되었어요

아직 말을 못하는 아기부터 사춘기 청소년까지 책을 보면서 아이들의 맘도 이해할수 있고

제 사춘기때 어렸을때 나도 부모님이 이렇게 해서 속상했는데라는 생각을 했어요

계속 두고 두고 보면서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 낼수 있는 부모가 되야겠어요 ~^^

 

비룡소- 엠마는 잠이 안 와요

엠마는 잠이 안 와요 ㅣ 난 책읽기가 좋아
수지 모건스턴 지음, 세브린 코르디에 그림, 이세진 옮김 / 비룡소 / 2012년 2월

엠마는 잠이 안 와요~

우리 아이가 잘 하는 말 중 하나에요 "잠이 안 와요"하면서 안 자겠다고 늘 투정이죠

밤 늦께까지 공룡들이랑 블럭이랑 놀다가 늦께 잠들고 아침에는 "잠이 와요"하며 2차 투정을 또 해요

엠마는 왜 잠이 안 오는지 궁금하네요

우리 아이처럼 놀구 싶어서 잠이 안 오는건지 ^^ 

엠마는 잠이 오지 않은데 엄마는 양치질을 시켜요 어느집이든 다 똑같은 풍경

하기 싫은 엠마는 대충하다~엄마에게 걸리기도하지요 ㅎㅎ

아빠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하는데 어는 날은 아빠가 잘 읽어주시고 어느날은 안 읽어주신데요

이부분을 읽을땐 우리 아이 "우리 아빠랑 똑같아요"하는데 뻥 터졌어요

잠이 안 오는 엠마는 이런 저런 핑계로 돌아다니야 아빠에게 딱 걸리고 다시

침대로 갔다가 tv소리가 나는 방향을 따라가봐요 엄마와 아빠가 거실에서 티비를 보시다

애정표현을 보구 보기 싫어진 엠마는 쇼파 옆에서 숨어 티비만 보다 잠이 들지요

잠이 든 엠마를 아빠가 앉아 침대를 옮겼는데 엠마는 꿈을 꿨어요

큰 새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꿈~^^

유치원에 다녀와서 사탕을 먹으며 책을 보던 우리 아이~

자기도 엠마처럼 아빠랑 엄마가 뽀뽀하면 보기 싫데요 헉..!! ㅋㅋ

앞으로 잘 잘테니깐 엄마 아빠도 뽀뽀하지 마시고 잘 주무셔야한다네용 ㅎㅎ

아이들 생각 참 재미 있는거 같아요~^^

저녁 먹구 목욕하고 잠이 든 우리 아이~

새로운 유치원에 새친구 새선생님 새학기

새로운 곳에 모든 것을 잘 적응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도 엠마처럼 큰 새를 타고 날아다니는 재미난 꿈 꾸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