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계좌 - 돈에 관한 다섯 가지 착각
이지영 지음 / 살림Biz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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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계좌
작가
이지영
출판
살림
발매
2012.12.07

심리 계좌

돈에 관한 다섯가지 착각

 

 

저는 부끄럽지만 솔직히 이야기 해서 책을 잘 보지 않아요

워낙에 공예쪽에 관심이 많아서 저를 위해서 보는 책은 거의 대부분이 공예에 관한

만들기를 위한 그런 책을 주로 보기만 했어요 그게 아니라면 아이를 위해서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이 다였죠

특히나 제태크에는 관심도 없었고 그런 돈도 없고 여유도 없다고 생각 하기때문에

재태크에 관한 티비프로가 나오면 속으로 그랬어요 다들 여유돈이 있으니깐 가능하지 ... 하면서 한숨만 쉬는 편이였어요

정작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때문에 늘 쪼들리고 있다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어요

심리계좌라는 큰 제목부터 음.. 심리계좌?? 저 뜻이 뭘까라는 생각에 궁금해졌어요

계좌하면 은행 계좌만 생각이 드는건데.. 저것도 돈 잘 모으는 방법 이겠지라고 생각 하면서도

심리라는 단어가 들어가면서 이 단어가 무얼 의미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너무도 궁금했어요

그리고 아래 있는 또 다른 글귀가 이책을 꼭 보구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했어요

" 왜 아껴써도 항상 쪼들릴까?" 이말은 제가 신랑한테 늘 하는 말이에요 월급을 가지고 오면

여기 저기 쪼게서 나누고 나면 정작 생활비로 남는 돈은 늘 턱없이 부족하거든요 거기다 누가 결혼 한다 돌아가셨다

아이가 아프거나 하기만 해도 생각지도 못한 돈이 나간다는 생각에 늘 부담을 안고 있었어요

이번달에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말아야할텐데.. 이런 맘으로 마음을 조리기도 했고요..

책을 읽으면서 두장 넘기고 아~ 이게 내가 힘들게 사는 이유구나.. 나는 잘 하고 있었다고 생각 했는데 라면서

무릎을 딱치게 만드네요.. 저만 이렇게 생각 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 하면

결혼 생활 12년동안 늘 그 방법만 고수 했던거에용.. ㅠㅠ 책을 읽어갈수록 돈을 많이 벌고 적게 벌고를

떠나서 심리계좌부터 바르게 잡아야 왜 쪼들릴까라는 그런 바보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꺼 같아요

책에 많이 나오는 내용으로 저는 아낀다고 아끼고 옷도 안 해입고 그 흔한 명품 가방도 하나 없는데

늘 쪼들리는것이 늘 억울했는데 저만 그렇게 살고 있었던것이 아니고 많은 분들이 그러시구나라는 것을 보면서

억울해하지만 말고 그 동안 잘 하고 있다고 생각 했던 것을부터 뿌리체 바꿔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책을 한장 한장 읽으면서 옆에 있던 남편에게 제가 느끼는 점을 그때 그때 이야기 하며서 책을 읽었어요

이번에 자기 사업을 생각 하고 있던 남편이 자기도 이 책을 보구 다시 생각 해봐야겠다라는 말을 하네요

돈을 많이 벌든 적게 벌든 여유가 있든 없든 간에 이책은 보시면 무조건 뼈가 되고 살이 될꺼 같아요

전 이번 한번만 읽고 책장에 모셔두는 진열용 책이 아닌 수시로 읽으면서 내 심리계좌를 바로 잡아야겠다라는 생각하고 있어요

2013년 올해는 적은 돈이라도 모으고 싶다 조금은 여류롭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며 시작했는데

시작하자마자 제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을 만나게 된것이 2013년에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날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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