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무]누가 티라노사우루스를 발견했을까?

누가 티라노사우루스를 발견했을까?
트레이시 펀 글, 보리스 쿨리코프 그림, 이수영 옮김, 임종덕 감수 / 봄나무 / 2012년 11월

누가 티라노사우루스를 발견 했을까?

누가 티라노사우루스를 발견했을까? 아이가 공룡을 좋아할때부터

누가 공룡을 찾아냈을까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던거 같아요

아~ 제가 어릴때 아기공룡둘리를 보면서도 공룡을 누가 발견했을까라는 궁금증도

없던거 같아요 그냥 공룡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 이정도였던거 같아요 ^^

저도 아이가 태어나면서 아이게게 바라는 것이 있지요

어쪄면 바라면서 그걸 하라고 강요만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바넘의 부모님은 좀 다르셨던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화석을 모으는것을 시작을때

엄마께서 집에 화석이 많다면서 지져분하게 이걸 왜 모으냐면서 혼을 내셨다면

아마도 바넘은 티라노사우루스를 발견하지 못 했을꺼 같아요

큰 공룡을 찾고 새로운것을 찾기위해서 여기저기 다니고 화석을 맞추면서

끝이 없이 노력한 결과로 지금 많은 아이들이 티라노사우루스를 알고 좋아하는게 되었네요

공룡 관련 책은 무척이나 집중하는 녀석이지만

티라노 사우루스를 찾아 다니는 내용이라서 집중 못 하면 어떻게 하지 하고 솔직히 걱정을 조금 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아이가 무척이나 흥미로와하네요 아마도 자기가 좋아하는 공룡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린 책이라서 더 재미있어했던거 같아요 공룡은 그냥 탐사대가 발견했을꺼야라고

생각 했을꺼야라는 단순한 생각만 했는데 이번에 티라노 사우루스는 누가 발견했을까를 통해서

다른 공룡들도 누군가의 이런 노력으로 우리가 지금 편하게 알게되었구나 하면서 감사한 마음이 생겼어요

아이는 이번에 책을 보면서 한번해도 안된다고 포기했던 일들을 계속 해야하는 구나 하면서

없었던 끈기까지 보여주드라고요~^^ 공룡을 좋아해서 티라노를 누가 발견했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해서

바넘이 끝이 없이 노력하는 모스브에 우리아이까지 변했어용 ^^

역시 책은 대단한 거라는거 새해부터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