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미있다.

꽃보다 남자 1
카미오 요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3월

부자학교에 전학온 츠쿠시... 그는 왕따를 당한다. 후에 자신을 왕따시킨 츠카사와 진전을 이루는데... 요즘 투니버스에서도 열나게 방송하고 있다. 캐릭터의 특성이 강하고 잘생긴 부잣집 도련님들이 나와서 눈길이 끌린다. 그들의 사랑은 항상 빗기고 엇나간다. 그러나 마음만은 한곳을 향하고. 그들의 사랑과 우정을 볼수 있는 그런만화라고나 할까.
오렌지보이로 이름을 날리다가 갑자기 왜 꽃보다 남자가 됐는지 이해가지 않지만 정말로 재미있다. 근데 나중에 끝쪽으로 갈수록 너무 질질 끄는게 아니었는지...한때 뒷부분 너무 진전이 느려서 야간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역시 재미있다. 꼭 봐라. 추천합니다

매우 재미있는 만화다

파라다이스 키스 Paradise Kiss 1
야자와 아이 지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4월

동생이 빌려와서 우연히 읽게 된 이 만화책. 우선 표지부터가 심상치 않다. 썩 이쁘지 않은.. 그러나 책 한잔 한장 넘길때마다 그림이 예술이다. 이쁘고 아기자기하고 인물 하나하나 다 개성있고 독특하고 산뜻하다. 패션을 다룬 얘기라 그런지 나의 관심분야여서 더욱더 만화책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빌리지 않고 사서 봐도 별로 돈이 안아까운 그런 만화책이다.꼭 보길 바란다. 지금도 나의 방에는 파라다이스키스 포스터가 붙여있다. 나는 그정도 이 만화의 광팬이라고 할수있다. 야자와 아이의 내남자친구 이야기와 나나를 꼭 보길바란다... 야자와 아이의 만화는 모두다 추천해 주고 싶다. 그리고 내용이 서로 연결되기 때문에 같이 봐야 재미있다.

말도 안되는...

솔직 담백하게 5
류량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5월

동생이 빌려와서 그냥 봤다.그리스타일도 별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어째튼 돈이 아까우니 그냥 봤긴 봤다. 음. 솔직히 이런일이 있을까.. 여자 주인공 이름부터가 맘에 안든다. 김새다가 뭔뜻일까.. 이상한 여자애한테 잘생긴 남아들만 달라붙고 ..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요즘 시대 애들 얘기 하는건지... 좀 비현실적인 만화인거 같다. 별로 보라고 추천하고 싶지 않다. 빌려본거 돈 아깝다.

뻔한 한국만화의 전형적 스토리

원 One 11 - 완결
이빈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5월

음.. 친구들이 재미있다고 해서 빌려보았다. 그러나 내용은 전형적인 한국적인 순정 만화 스타일이었다. 음악의천재소년 원음파와 그의 소박한 여자친구 그리고 음파를 사랑하는 야심찬 제니. 대충 이정도면 어느정도 유치한지를 알수 있을것이다. 그래도 유치하니까 재미있다. 내용은 뻔하다. 빌려서 보기에는 글씨도 적어 아깝다. 친구가 학교나 학원에 빌려올때 옆에 빌붙어 보는게 제격이다. 썩 추천해주고 싶은 만화는 아니다.

좀 재미없다

홍차왕자 1
야마다 난페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8년 3월

홍차왕자... 친구가 재미있다고 해서 빌려봤었다. 2년전에 읽었을때.. 정말 재미없었따. 지금 읽으면 어떤느낌이 들지는 아직 모르게찌만. 내용이 좀 유치하고 그렇다. 그렇지만 그림은 아기자기하고 귀엽다. 나이어린 학생이 보기에 좋은 만화일듯하다.내용은 홍차동아리에서 홍차마법등 그냥 서정적인 그런내용이 많은듯하다. 특별히 큰 반전같은것이 없으며 그냥 심심할때 천천히 읽을수 있는 그런만화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꼭 그렇게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