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5가지 사랑의 언어
게리 채프먼 지음, 박상은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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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접한 뒤라, 그 책의 연장선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적용이 될까 궁금함이 더했다.
사람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이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임을 전제로 이 글은 시작된다.
각자가 말하는 사랑의 언어가 소통될 때 관계회복이 이루어지며 비롯된 사랑은 주고 받는 것임은 분명하다.
5가지 사랑의 언어 중 먼저 인정은,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이유를 확언으로 표현하며 그분의 사랑의 드러내는 방식이다. 루터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랑을 깨닫고 설교와 집필을 통해 표현하였고, 다윗은 찬양과 감사의 말을 통해 하나님께 사랑을 표현하였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찬양하고 선포하는 행위가 곧 인정이라는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한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표현하는 방식의 다양성이 나와 다른 성도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길이 된다. 손을 들고 찬양해야만 깊이 있는 임재 안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며 잠잠히 하나님을 느끼는 방식도 동일하게 하나님을 만나는 방식이 되므로 보여지는 것으로 판단할 조건이 아닌 것이다. 다만 필수적인 요소로 하나님에 대한 모든 진실한 사랑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자 하는 마음이 모든 방식에 적용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선물을 주시는 이유는 우리가 받기에 합당해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사랑을 표현하시기 위함에 가슴이 찡하다.
인정은 함께하는 것(묵상과 기도), 선물(은사를 포함)이다. 다른 사랑의 언어인 봉사와 스킨쉽 또한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의 방식들이다. 이러한 사랑의 방식이 성경에서 모두 보여주고 있음이 지식 안에서 발견하는 즐거움이 된다.
내가 사랑을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고,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적용되는 방식을 알게 되면서 내가 은혜 받았다는 것과 하나님을 느끼는 순간과 방법을 체득하며 이해하게됨이 기쁘다.
사랑의 언어를 알아야하는 이유는 나 자신을 더 잘 알게 되고 다른 성도들의 신앙을 잘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것과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다.
타고난 성향에 맞는 몇 가지로 자신을 제한하지 않아야 한다. 새로운 방식을 배움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도 더 넓고 깊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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