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언어로 세운 집

언어로 세운 집 - 기호학으로 스캔한 추억의 한국시 32편
이어령 지음 / arte(아르테) / 2015년 9월

언어의 미학을 제대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시라는 것은 항상 어렵고 복잡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시의 재미를 조금이나마 느끼게 되었네요. 무엇보다 시를 찾아 읽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어령 선생님의 명시 해설 덕분입니다. 더 많은 시를 읽겠습니다. 참 좋아요.

[100자평] 그와 함께 떠나버려

그와 함께 떠나버려
아녜스 르디그 지음, 장소미 옮김 / 푸른숲 / 2015년 8월

사랑하는 사람과 불쑥 떠나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게 하는 책이네요. 유머러스하고 쉽게 읽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면 타인을 사랑할 수 있게 되고, 타인을 사랑하는 것은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주는 도서입니다.

[100자평] 괴짜처럼 생각하라

괴짜처럼 생각하라 - 상식에만 머무는 세상을 바꾸는 천재 경제학자의 사고 혁명
스티븐 레빗 & 스티븐 더브너 지음, 안진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5년 8월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경쟁력이고, 성공의 비결이 되는 것을 유쾌한 방법으로 알려주는 책입니다. 엉뚱하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그것이 또 다른 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네요. 앞으로도 더 많은 괴짜시리즈가 꾸준히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네요.

[100자평] 맥주의 모든 것

맥주의 모든 것 - 맥주의 탄생부터 크래프트 맥주의 세계까지
조슈아 M. 번스타인 지음, 정지호 옮김 / 푸른숲 / 2015년 8월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볼만한 책이네요. 맥주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고, 여러가지 기준으로 나뉘어 진다는 걸 이 책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제 입맛에 맞는 맥주가 무엇일지 찾아보는 재미도 있겠네요.

[100자평] 바삭바삭 오독오독 유럽풍 쿠키

바삭바삭 오독오독 유럽풍 쿠키
이케타니 시노 지음, 조수연 옮김 / 진선아트북 / 2015년 9월

유럽풍의 쿠키를 부담없는 가격으로 집에서 맛있게 만들어먹을 수 있겠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쿠키가 수록되어 있어서 입맛에 따라 만들어먹을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네요.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주기도 좋고, 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볼 수도 있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