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의 봄이 올 동안🎗️[그대들을 기억합니다.]#책소개 #책속에 #55 월간 십육일📍오늘의 책제목:월간 십육일작가:김겨울 외 49인출판사:사계절📍줄거리오늘의 줄거리는 넘어갑니다.책을 직접 만나보는 것을 권유합니다. 한명 한명의 이야기가 마음을 통해 전달되면서내 속의 무언가를 느낄 수 있을 거에요. 🔖한장평어느덧 10년이 흘렀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평생 오지 않을 것 같던 2024년이 다가왔고, 4월 16일이 되었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세월호 참사가 조금 멀게 느껴졌어요. 제가 그 때에 보고 접하지 못했기 때문일까요.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고,다양한 각각의 방식으로 그들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제 인스타그램에 뜬 여러 사람들의메모창을 보면서 한 번 더 그들을 기억했습니다. 노란색 리본으로 채워져있던 메모창에 마음이 담긴 글귀를 읽으며. 세월호 참사 유족들은 이태원 참사 유족들에게, 그리고 더 많은 인명사고의 피해자들에게 말합니다. 우리가 사고를 막지 못해 미안하다고, 또 이런 일이 일어나게 해서 미안하다고. 또한,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도 그 전에 있었던 인명사고의 피해자들에게 비슷한 죄책감 섞인 말을 들었습니다. 이제 함께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요.더 이상은 죄 없는 생명을 떠나보내지 않도록.시시때때로 그들을 기억해주세요.그들이 우리들 속에서 세상을 마음껏 바라보도록.우리가 그들의 마음을 잊지 않도록.출판사 사계절에서 서평단 활동으로 책을 지원받아 뜻깊게 읽었습니다. 이 서평이 그들을 기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