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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늑대의 파수꾼 - 제9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ㅣ 창비청소년문학 72
김은진 지음 / 창비 / 2016년 4월
평점 :
위안부 문제라는, 자칫하면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독자층의 눈높히에 맞추어 흥미있게 서술한 책.
독차층인 청소년과 같은 나이대의 주인공을 설정하여 독자의 몰입도를 더욱 높힐 수 있었다.무엇보다 역사문제를 다룬 책에서 타임리프라는 신선한 소재를 더불어 사용하였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책을 읽은 후, 하루코의 손녀, 유메가 가장 인상에 남는다. 책속 유메는 자신의 할머니 에게서 "미안합니다, 마음으로 부터"라는 사과를 한국인 할머니에게 전해줄 것을 유언으로서 부탁받는다. 유메 아직 일본이 제대로 전하지 못한 사과를 대변하는 인물 인 셈이다.
최근 대통령과 일본 사이에서 "돈"으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사건이 있어 이 책속 유메의 존재를 더욱 두드러 지게 한다. 어느 일본인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수요집회에 나와 '에전부터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엇다. 우리나라가 여러분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주어 미안하다.' 라고 말했듯 일본정부는 하루 빨리 우리 위안부 할머님들께 진심어린 사과를 전해야 할것이다.
책속에서 느껴지는 생생한 노래와 사투리에 읽는 내내 신이 나지만, 끝에가면 눈물을 감출 수 없는 책! 이 책을 모든 현대의 청소년들에게 추천한다. 모두가 위안부 문제에 관하여 주체적인 입장을 갖고 문제해결에 힘쓰는 날이 오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