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생활은 계속된다
이나가키 에미코 지음, 김미형 옮김 / 엘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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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계기로 전기를 절약하는 삶에 대해 고민하게 된 저자는 작은 전자 제품부터 시작해서 결국 냉장고마저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불편할 것 같은 생활 속에서도 삶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고, 주위의 세상을 다시 둘러보게 되는 저자의 긍정적인 태도가 읽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들을 욕심 내며 살고 있는지, 내가 갖고자 하는 것들이 정말로 필요한 것인지, 나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세상의 세뇌에 의해 필요하다고 생각해버리게 된 건 아닌지. 가볍게 읽으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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