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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림 1
김소희 지음 / 동아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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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위주로 읽는 책이 있고, 문장 자체를 즐기는 책이 있는데 이 책은 두 가지를 다 맛볼 수 있었네요. 아마도 여주와 남주의 심리에 따른 적절한 단어와 속도감 있는 이야기 때문인 것 같아요. 처음엔 비호감인 여주가 갈수록 호감으로 변해가는 것도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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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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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과 남산, 하면 생각나는 김종삼 시인. 그래서 더 여운이 남는 `눈송이`였어요. 어두운 시절에 리얼리즘을 경쾌한 재치로 풀어낸 `새의 선물`처럼 `눈송이`는 지독히 아련하고 슬프면서도 결코 웃을 수 없는 유머가 담겨 작가님의 개성과 건강힌 필체를 확인해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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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내시의 딸, 부영
신영미디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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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의 양녀가 된 사연과는 달리 부영은 왕비보다는 궁궐 밖의 자유를 원하며 남장을 하고 담을 넘고 무예를 익힙니다. 호방한 여주의 성격이 참신해 구매했는데, 살짝 선을 넘는 것 같아 갸웃하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스토리에 빠져 즐겁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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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리는 순간 - Beyond the time
요셉 지음 / 도서출판 오후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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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처럼 무작정 참고 용서하는 삶이 싫어서 태정을 사랑하면서도 서인은 집을 나갑니다. 이후 네 사람의 얽힌 애증을 순차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들의 고민들... 모두 욕심을 품으면서도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그 고민들이 초반 몰입을 어렵게 하지만, 다 읽고 난 뒤엔 오롯한 여운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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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피다
우지혜 지음 / 청어람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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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의 연하남 소설과 달리 두 주인공에 대한 매력의 균형이 멋집니다. 강준의 아르바이트 사연 등 하나씩 밝혀지고 이어지는 활약과 쌓이는 정이 자연스럽고,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지 않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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