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코틀러 마켓 5.0
필립 코틀러.허마원 카타자야.이완 세티아완 지음, 이진원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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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5.0의 시대가 도래했다.(빼박) 마케터라면, 아니 살아남을 길을 모색하는 기업이라면 꼭 한 번 봐야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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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쇼크 - ‘바퀴 달린 아이폰’ 테슬라, 혁명을 예고하다!
최원석 지음 / 더퀘스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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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서학개미운동이 한창일 때, 

과연 나도 저 대열에 합류해서 주식을 한번 해보면 어떨까? 상상했다가 

에이, 나는 분명 한번 시작하면 매일 들여다보느라 일상 생활 자체가 힘들거야라는 

판단에 바로 포기하곤 했다. 


그런 와중에도 주가의 흐름은 재밌어서 그렇게 살펴보곤 했는데 

계속해서 우상향하는 곳이 있었으니! '테.슬.라'


이런 나도 주식을 시작한다면 

가장 먼저 사들일 주식이 바로 테슬라다. 왜냐고? 


아마존을 사용한다고 제프 베이조스를 숭배하지는 않는데, 투자자들은 종교처럼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를 숭배한다.

-짐 크레이머, CNBC 간판 경제분석가


이런데, 어떻게 투자를 망설일 수가 있을까? 

일론 머스크도 세계 1위 부자가 된 마당에. 


각설하고, 

테슬라에 대해 관심이 많던 내가 

마치 엄청 재밌는 소설을 읽듯이 한 권을 뚝딱 읽어버린 책이 바로 

이 책 <테슬라 쇼크>다. 테슬라가 불러올 혁명에 대해 이토록 팩트 기반으로 

흥미롭게 풀어낼 수 있는 책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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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한정판 더블 커버 에디션)
알랭 드 보통 지음, 김한영 옮김 / 은행나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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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머~~나먼 일이어서, 그저 남일인줄만 알았던 내가 이제는 주변에서 들려오는 "그래서 언제 결혼할건데?"라는 질문에 곧 하겠지 뭐, 라고 답하다니. 


내가 나이를....크흡...디즈니 만화보면서 놀던 때가 어제같은데 ㅜ_ㅜ
디즈니도 그렇고, 대부분의 동화는 다 "그래서 왕자와 공주는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로 끝나기 마련인데, 예전엔 그게 너무 좋았고 그 이후로도 저 커플은 저 뜨거운 연애 감정으로 오래 '행복하게' 살겠지. 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오랜만에 만난 알랭 드 보통의 소설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에서 이 문장을 읽고는 숨이 턱,하고 막혔다. 

"보통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는 것은 단지 사랑의 시작이다.

어머 맞잖아. 동화 속 결말은 단지 사랑의 시작일뿐. '그 후의 일상'이 된 사랑이야기를 읽으며 앞으로 나에게 찾아올 현실을 간접 경험했달까. 주변에 내 또래 (결혼을 앞둔) 혹은, 이제 막 결혼 한 친구에게 이 책을 아낌없이 권하고 있다. 꼭 읽어봐. 남 얘기아니고 이제 네 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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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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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 읽어야지"

정유정 작가가 돌아왔다. 그것도 <28> 이후로 3년 만에. 그러니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서점으로 직행했다. 출간 기념 첫 사인회에 간 덕분에 사인본 득ㅋ템ㅋ

 

그리고 책을 산 바로 그날 만사를 제쳐놓고 읽기 시작했다. <종의 기원>을 읽으면서 몇 번이나 소오~름이 끼치는 순간이 있었는데 그중 한 대목을 뽑아보자면,

 

세상이 사라졌다. 위장에서 요동치던 불길이 성욕처럼 아랫배로 방사됐다. 발화의 순간이었다. 감각의 대역폭이 무한대로 확장되는 마법의 순간이었다. 내 안의 눈으로 여자의 모든 것을 읽을 수 있고,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전지의 순간이었다. 모든 것이 가능해지는 전능의 순간이었다.

 

...... 순간 탄식이 흘러나왔다. 여기서 ''<종의 기원>의 주인공인 '유진'인데, 그는 사이코패스이다. 그것도 최상위에 있는 '프레데터'. 그렇다. <종의 기원> 1인칭 사이코패스 소설이다. 그런데 누군가는 사이코패스의 ''만 나와도 거부감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내 대답은 "그러니까 읽어야 해"이다. 안산 토막살인사건이 남일처럼 느껴진다고? 아니. 아주 가까이에 있다. 그들은.

 

작가의 말에도 나와 있듯이, 우리 내면의 악, 타인의 악, 나아가 삶을 위협하는 포식자의 악에 제대로 대처하려면, '그들'을 똑바로 응시해야 한다

세상이 사라졌다. 위장에서 요동치던 불길이 성욕처럼 아랫배로 방사됐다. 발화의 순간이었다. 감각의 대역폭이 무한대로 확장되는 마법의 순간이었다. 내 안의 눈으로 여자의 모든 것을 읽을 수 있고,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전지의 순간이었다. 모든 것이 가능해지는 전능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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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스트 Axt 2015.9.10 - no.002 악스트 Axt
악스트 편집부 엮음 / 은행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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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스트 1호와 2호를 모두 구입했어요. 2900원, 이 가격에 1호보다 더 두꺼운 2호라니...! 한국문학을, 그리고 소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라면 필독해야 할 악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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