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5 - 술의 나라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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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화의 대표격이자 전형으로 소개되고 있는 <맛의 달인>. 동서신문의 기자인 지로와 유우코가 '최고의메뉴(완벽한메뉴였나... 라이벌사의 제목과 헷갈리는...-_-)'라는 코너의 담당이 되면서 전국방방곡곡으로,심지어는 외국으로까지 취재를 다니는 내용이 메인인 작품이죠. 맛의달인과 비교해서 비슷한점이 많다는 의견들이 분분했다고 하는데, 글쎄요... 전 그점에 있어선 찬성하지 않고싶네요. 일단 우리나라의 잊혀진 맛과 재료들을 찾아서 소개한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싶고, 우리나라의 정서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특히나 탁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많이 공감이 갔던 에피소드는 5권에서의 고시생이야기. 아무리 가깝고 소중한 사람이 죽어 곁에 없어도 배가 고프고 잊어버리게 되는 비참함이 너무 공감이 갔습니다. The show must go on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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