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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왕자 14 - 최강의 사나이
코노미 다케시 지음, 조은정 옮김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어느정도의 과장이 들어가기 마련인 것이 만화이지만, 특히나 소년만화, 또 장르를 가리자면 스포츠물이 그 정도가 심한 것 같다. <테니스의 왕자>라는 제목에서 이미 캐치하셨을 분도 있겠지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고 그 위에 구름위를 걷는 놈이 있다...는 것이 이 작품의 내용의 대부분. 보다 강한 상대방을 꺾는다는 것이 스포츠물 줄거리의 대다수이지만, 중학생의 신분으로 프로도 하기 힘든 고난도의 스매시나 기술을 선보이는 그들을 볼때면, 대단하다는 생각보다는, 괴물같다는 느낌뿐. 차라리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으로 설정했다면 그나마 어색함이 덜했겠지만 초등학교를 갓 졸업한 중학교 1학년생들이 그런 기술을 보인다는건 어불성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