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학교
이정록 지음, 주리 그림 / 바우솔 / 202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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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동안 절로 미소가 지어지던
너무 귀여운 그림책이에요.

선생님의 등교가 가장 느리고,
소풍 한 번을 가도,
화장실 한 번을 가도
모두 모두가 다 느릿느릿한 곳.

이 달팽이 학교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처음에는 미소가 지어지고,
한번 더 읽을 때는 또다른 생각이 나요.
‘그래, 느린 게 틀린 건 아니지,
느리면 좀 어때? 모두 각자의 시간에 맞춰
살아가면 되는거지.‘ 하고요.

아기자기한 달팽이의 시간을 통해
조용히 힐링도 하고,
또 아이들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눠볼 수도 있을 <달팽이 학교>, 추천합니다.^^

*본 리뷰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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