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한국사 여행 떠나요! 1 - 선사시대에서 고대국가의 시작까지, 48주간의 생생한 한국사 대탐험 주말에 떠나는 한국사 여행 시리즈 1
김원미 외 지음, 이동철 그림 / 코알라스토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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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이 시작되는 1학년때부터는 국어, 수학을 중요하게 다루면서

점차 학년이 올라갈수록 한국사와 세계사에 관한 비중도 높아져 가는 것 같아요.

한국사와 세계사는 흐름이 중요한데

처음 시작부터 이야기식으로 흐름을 따라가며 알아가면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3학년인 올해부터는 ​한국사 유적지를 한달에 한번씩이라도 돌아보며

책과 함께 연계하여 공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첫번째로 이번주 토요일에는 날씨만 따라준다면 암사동 선사유적지를 시작으로 해볼까 하는데요..

 

코알라스토어에서 나온 [아빠, 한국사 여행 떠나요!]를 만나봤어요.

48주간의 생생한 한국사 대탐험으로 선사시대부터 시작되더라고요.

한국사 여행 시리즈인데 1권으로 선사시대부터 고대시대의 시작까지의 내용을 다룬 탐험 이야기예요.

 

 

 

차례를 보니 인류의 탄생부터 시작하는 첫 번째 여행부터 여덟 번째 여행인

고구려 사람들의 또 다른 세상, 고분벽화까지의 내용으로 알차게 꾸며져 있는 이야기예요.

 

 

 

아이들 눈에 쏙 들어올 캐릭터를 등장시켜서 10살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한국사 여행.

탐험을 하고는 아이들마다 알게 되었던 내용들을 정리하며 한국사를 알아갈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되어져 있고요.

 

 

 

첫 번째 여행은 '주먹도끼를 찾아서' 입니다.

위대한 인류의 탄생에서 시작해 인간으로의 진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인류의 조상들을 그림과 설명으로 나타내어 아이들에게 이해를 돕고

진화하면서 사용하게 되는 도구도 사진과 설명을 통해 알아보고요

구석기 사람들의 하루일과도 그림표도 보니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두 번째 여행으로 신석기 시대의 내용인 '씨앗의 비밀을 알다' 입니다.

빙하기가 끝나고 따뜻해진 지구 환경으로 인해 새로운 시대, 신석기 시대가 시작된 것이에요.

 

 

 

부산 동삼동 조개더미 문화층으로 제1문화층~ 제5문화층이 나타났어요.

신석기는 바다를 무대로 산 사람들의 이야기예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물무늬 토기와 그물추, 낚시 바늘을 만들어 사용하였고요.

 

 

 

신석기에는 농사를 짓고 가축도 길렀지만 여잔히 채집과 사냥도 하였어요.

특히나 도토리와 같은 나무 열매들은 신석기 시대 사람들에게 중요한 식량이었어요.

농사를 짓기 위해 농기구를 만들어 사용하고

농사를 지어 거둬들인 곡식을 보관하기 위해 토기를 만들었어요.
농사짓기와 가축 기르기를 하다보니 떠돌아 다니는 생활을 접고 정착 생활을 시작하기도 했어요.

 

 

 

여행이 끝나면 정리하는 차원에서 질문들이 나와 있는데.. 아이들마다 하나씩 설명하며

꼭 알아야 하는 부분들을 짚어주니 좋네요.

탐험하며 배웠던 내용을 한눈에 보기 쉽게 사진과 설명으로 되어 있어서 앞부분에서 놓친 내용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어요.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 3학년 딸아이가 책을 재미있게 읽어보고

한눈에 정리하기 문제도 풀어보았어요.

문제를 풀면서 잘 모르겠으면 앞부분의 내용을 다시 살펴보며 연필로 표시해 가면서

나중에 이 책을 다시 볼때 더 눈에 쏙 들어올 수 있게 표시도 해 두었고요.

아렵지 않게 책속의 아이들과 함께 탐험하는 기분으로 책을 보며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크게 느껴졌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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