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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질여행 - 지오팡과 함께 떠나는
박정웅 지음, 안병동 삽화 / 멘토엔북스 / 2019년 6월
평점 :
지오팡과 함께 떠나는 대한민국 지질여행
현행 교육과정 연계로 만들어진 어린이 교양서 대한민국 지질여행.
지질하면 왠지 어렵고 딱딱하고..
저희는 이미 교육과정에서 배웠었는지 지금와서 뭐라 설명해주기 어려운..^^ 그런 분야인데
<지오팡과 함께 떠나는 대한민국 지질여행> 이 책 한권이 고마운 역할을 해 주겠어요.
이 책은 자연탐사학교에서 활동하시는 지구과학 선생님들께서 쓴 책인데요...
이 분들이 중고생들을 위한 선생님과 함께 하는 지질탐사 프로그램도 운영하셨다는데
그래서인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책을 잘 만드셨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어린이들까지도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사진과 그림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전달하기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연구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
6가지의 스토리로 크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1 하천이 만든 지형과 지질
2 바다가 만든 지형과 지질
3 옛 생물의 기록, 화석
4 마그마가 만든 암석과 지질
5 쌓여서 만들어진 암석과 지질
6 압력과 열이 만든 암석과 지질
6가지의 이야기 속에 세분화 되어 설명이 잘 되어 있고요
현행 교육과정 연계로 해당 학년까지 표시가 되어 있더라고요.
활용법을 확인한 후에 이 책을 활용하게 된다면 단순히 책만 보는 것 보다는 활용도도 클 것이고
그에 따른 책속에서 얻게 되는 내용도 많아질거에요.^^
두 번째 이야기 바다가 만든 지질과 지형이에요.
해안 지형이 만들어지고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바다가 만든 지형과 지질에 대해 자세히 알아갈 수 있어요.
우리나라의 해안 지형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탐사여행 전에 준비활동으로 문제를 맞춰봐요.
그리곤 하나하나 설명된 글을 읽으며 그림과 설명까지 쉽게 되어 있는 내용들을 보면서
준비활동으로 풀었던 문제의 답도 확인할 수 있고요,교과 연계되어 학년 표시가 되어 있으니 교과서에서 확인을 해본다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설명을 보다보면 형광펜 표시가 되어 있는데 그건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용어를 표시해 둔거래요.
정말 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탐사가 끝나면 탐사 시트를 정리하면서 알았던 내용들을 스스로 정리도 해볼 수 있겠어요.
알차게 공부가 되겠네요.
마지막엔 바다가 만든 지질명소를 소개해 준답니다.
<대한민국 지질여행> 이 책을 들고 지질 명소를 찾아가 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