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쿵쿵, 내 마음이 들리니?
나탈리 비스 외 지음, 제이미 아스피날 그림, 김자연 옮김 / 스푼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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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쿵쿵, 내 마음이 들리니? 


요즘 6살된 첫째가 마음이란 주제에 관심이 많아요. 우리 첫째가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하기도 했고, 감정을 표현하는 법도 알려주고자 같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두근두근 쿵쿵, 내 마음이 들리니? 책 표지를 보면 바닷속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한 소년이 빨간색의 하트를 들고 고래에게 다가가고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우리 첫째는 책 표지를 보더니 "엄마, 이 오빠가 고래를 좋아하나봐" 하고 얘기하더라구요! 어떤 내용일지 저도 궁금해졌어요



책에서는 호기심이 많은 한 아이가 이웃 친구들을 찾아가 심장의 크기를 물어보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되어요.



이웃 친구들로는 동물들이 나오는데요
심장의 크기를 사물에 빗대어 표현하면서
심장에 담긴 마음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고 있어요

알을 품을 때 두근두근 거리는 심장을 가진 
암탉은 호두만한 심장을 갖고 있답니다.
그 심장에는 병아리 한 마리 한 마리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 있다고 얘기해줘요

우리 첫째가 호두의 크기는 얼마만하냐고 물어봐서 크기를 알려줬더니 정말 작다고 표현하면서 그 작은 심장 안에 병아리에 대한 사랑이 가득하다니 너무 신기하고 놀랍다고 얘기했어요



그 외에도 겨울잠을 자는 곰의 심장 크기는 파인애플만하고, 그 안에는 지난 계절동안 돌아다닌 모든 땅의 추억이 간직되어 있어요


고래의 심장 크기는 마른풀 더미만하고, 그 안에는 드넓은 바다가 흐르고 있어요

제각각 이웃 동물 친구들의 심장의 크기는 다르지만 그 마음 속에는 다 다른 감정와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코끼리와 암사자, 야생마, 참새, 토끼, 벌새, 양의 심장 크기와 마음에 대해서도 나온답니다.

우리 첫째와 두근두근 쿵쿵, 내 마음이 들리니? 책을 읽으며 이웃 동물 친구들의 심장의 크기와 마음은 어떨지 물어보기도 했어요


마지막으로 호기심 많은 아이가 엄마에게 자신의 심장의 크기를 물어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장면을 읽고 나서 
저도 첫째의 마음이 궁금해졌어요.

두근두근 쿵쿵, 내 마음이 들리니? 책을 다 읽고 나서 우리 딸의 심장 크기는 얼마만한지 물어봤더니 자기 주먹만하다고 표현하더라구요.
자기의 심장 안에는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들어있다고 말해주네요!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우리 첫째를 보며 기특하기도 했고 마음이 뭉클해졌네요

[※스푼북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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