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문 컬러링북 우리가 사랑했던 순정만화 시리즈
황미나 지음 / 용감한까치 / 2020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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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 서적은 용감한 까치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썼습니다. ))



계속되는 코로나로 집콕인 요즈음.
옛 향수를 자극하는 순정만화 컬러링북이 나왔습니다.

댕기. 윙크 세대인 저로서는
두손들어 환영할 소식입니다.


아름다운 장발의 미남 캐릭터들과
카리스마 넘치던 여주인공.
주말드라마 뺨치는 사랑과 배신. 질투.



정말 어린 나이에 두근두근 하며 봤었는데요
그동안 애장판도 나왔다하니
오랫만에 다시 읽고 싶어져요💕💕💕

이 컬러링북은 크게보면
표지그림. 만화장면 두 종류로 나뉩니다.

지구에서의 친구들과
행성에서의 친구. 약혼녀. 악당 등등..
조연 캐릭터들도 빠짐없이 나와 만족스러웠어요.



또한 거의 모든 페이지가 황작가님의
컬러 채색이 함께합니다. 머리색 눈 색
기억안나도 원작의 박력액션을 떠올리며
서정적으로 칠할수 있어요❤️❤️❤️

2020년이 되어 읽어봐도 작품 전체적인
우울한 분위기. 내적갈등 등이 여전히 슬퍼요ㅜㅜ
어린맘에 안타깝다가도.. 주인공 착해서 답답하다가도..
열심히 봤었는데 이렇게 다시 출간되어 기쁩니다.
책 제본도 힘주어 누르면 쫙- 펼쳐져서 그리기 편하고
종이 질감도 파스텔. 색연필. 사인펜 등등으로 칠해도
발색좋게 잘 나옵니다. 종이 요철감도 거어어의 없어요.

작가님의 그림을 감히 칠해보며
어린시절 함께하던 수퍼트리오. 웍더글 덕더글. 취접냉월. 등등
많은 작품들도 함께 생각나네요. 앞으로도 90-00년도
순정만화 컬러링북이 앞으로도 쭈욱 출간되기를 바래봅니다.

서평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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