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원 JPT 1000제 청해편 (본책 + 해설집 + MP3 CD 1장) 다락원 JPT 1000제
양정순 지음, 하타나카 아이 감수 / 다락원 / 2012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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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부를 책으로만 공부하다보면

단어와 문장을 알고 있는데로 불구하고

원어민의 발음으로 들으면

하나도 못알아듣겠더라구요.

그래서 청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요.

실제로 네이티브 일본어는 더 다를 것이기 때문에

또박또박 말해주는 단어들과 문장들부터

잘 알아들어야 시험이나 회화에서도

유리할 것 같습니다.


청해만 막 파고 싶어서

이 교재를 선택했어요.

청해 문제 1000제를 다루고 있는

JPT 1000 청해편은 다락원에서

오래전에 출판한 책으로

베스트셀러입니다.


시중에 새로운 책이 많이 나와도

기본에 충실한 책이 오래가는 건 당연한 일.

학교 다닐때 공부했던 수학의 정석이

아직도 팔리는 걸 보면 당연한 것 같아요.

그만큼 청해의 모든 것을 집약한

JPT 1000제 청해편을 공부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쪼금 어렵더라구요.

저는 1년정도는 하루에 한시간 정도씩

일본어를 공부했던 일반인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긴합니다.


JPT 일본어 능력 시험을 준비하는 책이다보니

듣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은지

노하우를 먼저 공부했어요.

시험에 맞는 전략을 알려줍니다.


JPT 1000제 청해편에는 상당히

다양한 단어들과 문장들이 나오는데요,

그래서 ㅋㅋㅋ 잘 안들립니다.

모르는 단어가 자꾸 튀어나오니까

해석이 잘 안되요.

웬만한 단어들은 이 책 한권에 다 나와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런 단어까지 있나 싶을 정도로 ㅋㅋ

어휘력이 부족했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래서 더 열심히 외우고 있습니다.


관용구, 속담은 저의 적입니다. ㅋㅋㅋ

그냥 일본어도 못알아듣는데

돌려말하는 관용구 속담은 정말 처음에는

답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자꾸 듣고 뜯어서 공부하다보니까

자주 쓰이는 문장들은 알아들을 정도는 되었습니다.

그래도 뿌듯해요. 딱 일본어가 들리는 순간이.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제시해 주기 때문에

청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는

학습자들에게 길잡이를 해줍니다.

해설집도 상당히 꼼꼼해서

독학으로 청해를 공부하기에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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