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입문서 - 성격카드와 함께 해석하는 타로리딩 기본 해설서
박선영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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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타로카드를 공부해보고 싶어서

타로카드를 구매한 후,

유튜브를 보면서 몇번 따라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진입장벽이 높았습니다.

초보의 눈에는 카드 하나하나가 상징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림으로 보이기 때문에

해석을 하려면 많은 공부와 시간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쉽게 입문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시도하고 포기하고를 반복하다가

이번에 제대로 타로카드 입문을 하게 해준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책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타로 입문서'


유튜브를 보면서 어깨넘어로 공부를 하다가

책이 생기니까 웬지 많은 정보들이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뭐니뭐니 해도 각잡고 타로 공부를 하려면

책이 필요한가 봅니다.


책 제목이 타로 입문서 입니다.

타로입분하기 위해 가장 기초가 되는

내용들을 담은 책이에요.

그런데,

이 책의 저자가 타로유튜버 소요 님이라는 사실.


저도 간혹 유튜브를 보면서

타로카드 공부를 참고했었는데

소요힐링 채널의 유튜버 소요님이

책을 출간하셨다니 기대가 참 많이 되었거든요.


타로입문서는 처음부터 타로카드 설명을

하나씩 해주지 않아요.

타로를 제대로 입문한다는 것은

타로카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수비학과 같은 관련된 내용들을 흥미롭게 읽어볼수 있어요.


타로카드를 배우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잡다한 지식들이라는 파트가

저는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별자리, 행성, 카발라, 색, 수가

모두 타로를 이루는 구성요소들인데

이걸 알고 나니까 타로 카드를 볼 때

의식을 하면서 보게 되더라구요.

타로카드 보는 눈이 좀 넓어졌다고나 할까요.


타로카드 설명 페이지 부터는

타로 한장 한장씩 깊게 공부해요.

타로카드의 직관적인 느낌과 오늘의 조언,

각 상징들이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초보에게는 이런 정리가 필요해요.

일단 정리하고 외워야 뭐든 될 것 같긴합니다.


임상의 TIP

좋은 카드와 나쁜 카드는 없다는 것을

경험에 의해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그리고 긍정, 부정 키워드에 대해서도 깔끔 정리

나도 저런 상황이 생기면 이렇게

상담을 해줘야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카드 상징 키워드만 정리가 되어 있는게 아닌

상황별로도 키워드가 정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일단 달달달 외워두고 실전에 융통성있게

적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린 초보니까요.


키워드만 가지고 아주 풍성한 해석과

상담이 가능하지는 않겠지만,

타로를 처음 시작하는 저같은 타린이에게는

이런 키워드가 상담을 이어나갈 수 있는

힘이 된다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키워드를 토대로 경험을 쌓아나가면서

살을 덧붙이다보면 풍성한 타로 상담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한술밥에 배부르지 않으니까 말이에요.

타로입문서를 정말 나의 타로입문서로

생각하고 복습도 하면서 공부할 예정입니다.

타로 리딩을 잘하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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