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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어드벤처 1 - 집에서 어드벤처 마이크로 어드벤처 1
김정욱 글, 네모 그림, 손영운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집안에서 펼쳐지는 상상초월 과학 대모험
마이크로 어드벤처가 집에서 어드벤처가 되는 시간!!
 
아이들이 재미있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는 과학만화 시리즈에요..
[마이크로 어드벤처]는 세계최고의 두뇌를 지난 꽃미남 괴도 핀치와 무식한소년, 일명 bird brain인 소년 탐정 우빈과 세계적인 과학자의 손녀이며 4차원 소녀인 아름이가 펼치는 마이크로 대 모험이랍니다..
 
이 책을 다 보고 나니, 아주아주 예전에 봤던 영화가 기억났어요
주인공의 몸이 작아져서 어떤 사람의 몸속을 돌아다니며 모험을 펼치는 영화 [이너스페이스]
이 책을 읽으면서 딱 그 영화 생각이 나는 거에요..
정말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인데, 요즘 아이들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어쩐지 익숙한 그림체 라고 생각을 했는데, <곤충 세계에서 살아남기>, <공룡 세계에서 살아남기>,
<우주에서 살아남기>, <정글에서 살아남기> 등 [살아남기] 시리즈를 그린 네모 만화가의 그림이었어요..



 
책의 앞부분에 소년 탐정 우진에 대한 이야기인데, 읽다가 빵 터진 부분..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새의 두뇌(Bird Brain)이라 불렀다..ㅎㅎㅎㅎ
그야말로 조두 란 이야기인데..영어로 풀어서 쓰니 더 웃겼어요..ㅋㅋ
작가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한회가 끝날때마다 마이크로 과학상식을 따로 사진과 설명과 함께 알려주어서 더 좋았어요..




부록으로 멋진 비행기를 만들수 있는 교육 교재가 들어있었어요..
남자아이들은 특히 좋아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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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날려 줘!
강금주 지음, 박순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스트레스를 날려줘!] 라는 책 제목을 보고, 어른들뿐만 아니라 요즘 아이들도 정말 스트레스가 심하다는걸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것 같아요..

니네가 무슨 고민이 있냐, 엄마 아빠, 선생님 말씀만 잘 들으면 된다. 니네가 할건 오로지 공부밖에 없다는 식의 어른들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들만의 고민이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 주는 책이에요..

 

저도 함께 읽으면서, 반성도 하게 되고 느낀 점도 많네요..

저도 학교 다닐때를 생각해보면 엄마나 누군가 충고를 하면, 다 잔소리 같아서 귀에 잘 들어오지 않지만,

친한 언니나, 누군가가 같은 이야기를 해줄땐 또 귀기울여 듣게 되듯이, 이 책도 부모가 늘상 하는 이야기이지만,

또 다르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일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날려줘] 는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 성적

2장 : 학교생활과 교우관계

3장 : 가정환경

4장 외모

5장 이성과 정체성

 

정말 우리 아이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만을 콕콕 집어준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울 아이는

3장 가정환경의 <게임 중독이에요>를 관심있게 보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이 모두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다보니, 자신들도 느끼는것 같았어요..

자기는 게임중독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꼼꼼히 읽어보는것 같아

전 마음이 흡족했네요..

한 문장이라도 마음에 와닿아서 스마트폰 횟수를 줄였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제가 아무리 잔소리를 해봤자, 아이들이 느끼지 못하면 소용이 없지만,

책을 읽고 본인 스스로 느낀다면 이것보다 더 좋을순 없겠죠..​

1장
 

1장은 성적에 관련한 이야기에요.

그중에서도..<공부는 누구를 위해서 하나요?>

이 질문에 답변만 잘 해도 반은 성공한듯해요..

아이들이 부모 욕심에 더 힘들어 하는데, 왜 공부를 하는지만 깨달아도 마음가짐이 달라지겠죠..

 

 

2장은 학교생활과 교우관계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도 안내가 되어 있죠..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우리 아이들이 특히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외모관련한 이야기도 있네요..


 

 

 

부모의 입장에서는 5장 이성과 정체성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사실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이성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질것 같은데,

부모하고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확 털어놓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이 많지는 않은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날려줘] 5장의 이성과 정체성은 아이들이 책을 읽음으로서 스스로 느끼는 부분도 있을것 같고,

부모와 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책을 통해 배움으로써 더 쉽게 이성에 대해서 관리(?)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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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대전 문화재의 비밀 1 - 눈을 뜬 폭룡 전사 마계대전 문화재의 비밀 1
김성모 글.그림, 최윤선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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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의 역사만화 중 하나인 <마계대전>이에요..

처음에 표지만 봐서는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싸우는 만화인가 싶어서 썩 호감이 가지는 않았어요..

표지 그림이 약간 우락부락 하잖아요..ㅎㅎ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게 이게 그냥 싸우는 만화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이끌어주어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마계대전의 등장인물은 최강전사 폭룡족의 대류, 대류의 친구인 시내,

석굴암의 수호신, 마계의 지배자 마테우스, 마계 최강의 전사들이에요..

인간이면서 최강의 전사인 폭룡족의 피를 이어받은 우리의 주인공 대류가 앞으로 인간을 위해서 어떤일을 할지 궁금하죠? ^^


 

 

마계대전 1권의 차례는 인간이면서 최강의 전사인 폭룡족의 부활과 석굴암, 문무왕 등 신라시대의 이야기에요



 

 

만화이긴 하지만, 중간중간에 이렇게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문화재에 대해서는 실사진과 설명을 알기 쉽게 풀어주어서 좋은것 같아요..

아무래도 이부분은 엄마들이 더 좋아할 부분인것 같아요..ㅎㅎ

 

 

우리나라의 문화재와 역사 뿐만 아니라, 일본의 역사적 인물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소개가 되어 있어서,

이해의 폭이 더 넓어지는듯 하네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림이 진짜 힘이 있어서 남자아이들은 정말 좋아할것 같아요..



 

 

위의 그림이 호국대룡 문무왕의 도움을 받은 주인공 대류의 모습이었고,

다음장으로는 호국대룡 문무왕에 대해 사진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좋아요..



 

 

마계대전 2권에서는 폭룡족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선덕여왕릉과 첨성대를 찾아가야 하는 대류의 이야기에요..

미리 첨성대와 선덕여왕에 대해 알고 가는 페이지..

이 책의 센스가 느껴지네요..

마계대전 2권도 기대가 됩니다..

시리즈로 쭉 읽다보면 어느새 우리 아이들 기억속에 우리나라의 역사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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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소년, 보물을 찾아라!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수학동화
김용세 지음, 김상인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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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의 수학적 사고를 키워주는 수학동화에요..

책뒤에 독자대상을 보니 초등 4~6학년이네요..

6학년인 울 아이에게 딱 맞는 내용이에요..

책을 통해서 어렵게만 생각되는 수학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건 없는것 같아요..

 

주인공인 이랑이는 새로 전학온 수학박사 종모네 집에 놀러가게 되었어요..

종모네 집의 가상현실을 만들어내는 방에 들어가서 이랑이는 보물섬의 가상현실을 체험하게 됩니다.

 

   


종모의 가상현실 방에서 이랑이는 수학보물섬으로 가게 됩니다.

거기서 플린트라는 반대편 해적의 첩자로 오해를 받게 되지만, 같은 또래의 짐이라는 아이에게 도움을 받아

해적이 일원으로 합류를 하게 되요..



 

이랑이를 해적 플린트의 첩자인줄 알고 처치하자고 한 해적 폴은 

정육면체 블럭들을 가지고 평형만들기를 하고 있었어요.

이를 지켜보던 이랑이는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여러가지 경우를 대입해보고 평형이 되는 규칙을 알아냈어요..



 

보물섬 이야기의 외다리 실버의 부하가 되어 보물섬으로 향하게 되면서

해적 플린트가 보물을 찾기 위해 남겨놓은 힌트를 풀고 있어요.

 

이랑이와 외다리 해적 실버가 보물이 숨겨져 있는 위치를 찾기 위해 지도에서 찾고 있어요..

사각형의 무게중심을 찾는 칸의 작도법을 좀 더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네요..



 

수학을 좀 더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중간중간 <직각삼각형 넓이 구하기>등의 내용은 이렇게 보물지도처럼 따로 팁을 주어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한눈에 들어오고 더 좋은것 같아요..

 

 

초등 6학년에 나오는 비례식, 경우의 수와 확률에 대해서도 해적들이 자주 마시는 럼주를 나누는 방법으로 아이들이 좀더 알기 쉽게 제시해주고 있어요..

경우의 수, 확률 같은 수학은 아이들이 진짜 어려워하는데, 이렇게 쉽게 설명을 해주니 세상 좋아졌네요..ㅎㅎ


 

 

우리의 주인공 이랑이는 보물섬에서 보물을 찾게 되고, 가상현실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보물섬에서 수학에 대해 자신감을 얻게 된 이랑이는 수학수업시간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문제를 풀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주니어김영사의 수학소년,보물을 찾아라!는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도형의 넓이, 비례식, 경우의 수와 확률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어요..오랫만에 저도 경우의 수와 확률을 책으로 보면서 새삼스럽다는 생각이 들면서 예전에 우리가 배웠을때는 무작정 외우는거였는데, 요즘 아이들은 이렇게 재미있는 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으니 정말 세상 좋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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