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팔고 싶다 - 억대연봉 안서현의 놀라운 세일즈 성공스킬
안서현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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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팔고싶다-안서현

평범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는 억대연봉 세일즈.

어떻게 평범한 사람의 인생을 억대연봉을 받는 사람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정말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꼭 되고 싶은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작년 말까지 년 2400만원이 안 되는 학습지 교사로 근무하다가 지금은 일을 쉬며 앞으로 무엇을 할지 고민 하고 있는 40대 초반의 남성으로서 일반사람들이 말하는 실패한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 같은 사람도 이 책의 내용을 따라한다면 억대는 아니더라도 평균이라도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에서 이 책을 읽길 원했고 감사하게도 서평단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서평단에 뽑아주신 북코스모스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중점을 둔 것은 바로 저자와 저와의 공통점과 차이점 찾기였습니다. 왜 저는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고 저자는 성공한 지금의 모습을 할 수 있었을까? 당연히 지금 까지 지나온 하루하루의 차이가 지금의 엄청난 차이를 만들었으므로 어떻게 하면 저자의 좋은 태도와 지식을 배워서 지금 보다는 나은 삶을 살아 갈 수 있을까에 목표를 두고 이 책을 한장 한장 의미를 되새기며 읽어 나갔습니다.

저자는 어린 시절 하루에도 여러 번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탄광촌의 광부의 막내딸로 아버지로부터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 닥 커다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어린 시절을 보냈고 공부를 잘하는 언니들과 비교하여 너무나도 평범한 저자는 학교생활 내내 별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학창시절을 보낸 듯 합니다. 저 또한 아버지가 아프셨고 지병으로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아버지에 대한 정과 사랑은 그리 없지만 집안에 아들이 하나인 관계로 할머니와 친척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별로 특별하지는 않지만 평범하게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대학을 들어가면서 돈을 벌기위해 에어로빅을 배워 스포츠 센타에서 사람들을 가르쳤고 어린 나이에 회원들을 관리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좀 더 회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잘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대학을 들어가면서 돈을 벌어야한다는 생각으로 제자신의 개발을 통해 좀 더 나은 자신을 만들 노력도 하지 않고 그저 편의점 알바나 일반 배달 등의 일을 하며 적은돈을 벌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당연히 시간이 지나도 제 능력은 나아지지 않았고 그저 평범한 알바생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좀 더 나은 방법, 좀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하기는 커녕 그냥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버렸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저자와 같이 누군가의 눈에 노력하는 모습이 띄어 더 좋은 일을 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마찬가지지만 그 당시 저는 세상에는 능력이 있는 사람과 능력이 없는 사람. 두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저자는 세상에는 노력하는 사람과 노력하지 않는 사람. 두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삶을 되돌아보며 정말 열심히 무언가를 위해 노력했던 적이 있는지 반문하게 되었고 결국 무언가 목표를 세우고 죽을힘을 다해 내 달려 본적이 없다는 아주 슬프고도 참담한 사실과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학습지 교사를 하면서 월 150만원 정도의 수입을 받으면서 월 500만원을 받는 선생님은 나와 무엇이 다를까를 고민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여러 날을 생각해본 결과 그 선생님은 사람을 잘 사귀고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고 딱 보기에도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이신 안서현 작가님 처럼 매순간 노력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한 생각에 미치자 저는 그 사람과 나는 다른 사람으로서 나는 절대로 저렇게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그 일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 일은 나에게 맞지 않는 일이라는 포장을 하고 일을 못 하는게 아니라 나에게 맞지 않아 잘 할 수가 없는 것이라고 자기합리화를 하며 다른 일을 하기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40초반인 지금에 와서 보면

지금까지 했던 그 많은 아르바이트와 직장이 모두 저에게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퇴직을 했는데 그럼 이 세상에는 저에게 맞는 일이 없는 걸까요? 그 의문에 대한 대답은 안서현 작가님이 말했듯이 나에게 맞는 일을 찾는게 아니고 그 일에 나를 맞추는 노력이 정말 절대적으로 부족했다는 생각에 지나간 그 많은 시간과 일들을 허비했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먹먹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나는 정말 열심히 죽을힘을 다해 그 일을 잘 하기 위해 노력했던 적이 있었나?'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너무나도 당연히 '없었다.'였습니다. 그런 생각에 미치자 저는 제 인생에게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들었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 책의 구석구석을 찬찬히 읽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안서현 작가님이 이 책을 통해 들려주고 싶은 말은 다음 두 가지로 귀결이 되는듯합니다. "막막할 때는 막! 막! 하자!" 그리고 "100톤의 생각보다 1g의 행동을 중시하자." 행동하지 않고 생각만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과 같다. 정말 세일즈에서 아니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목표를 정해 생각에만 그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와 결단력을 가진 사람으로 거듭나려고 노력하는 삶! 이런 삶을 산다면 비록 물질적으로 성공하지는 못할 지라도 삶을 마치는 날 후회하지 않고 잘 살았노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여러 가지 좋은 생각을 하게 해주신 안서현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서평단으로 뽑아주신 북코스모스 담당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행동으로 옮기러 가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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