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글뱅글 시계 놀이 똑딱똑딱 시간 공부 신나는 놀이왕 1
니콜라 모건 지음, 데이비드 크로슬리 그림 / 넥서스주니어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책을 보자마자  그 크기에 한번 탄성을 지르더니

펼쳐 그속에 들어있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미니북들에 다시한번 소리를 지르더군요

그리고는 가운데 시계를 돌리고 놀면서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더군요

아직은 어려서 특별한 시간개념이 없던 아이가 이 책을 보고 나서

'밥먹어라' 하면 '엄마! 나 8시에 밥먹을 꺼야'

'엄마! 뽀로로는 몇시에 해?'

'엄마! 나 9시에 잘꺼야!' 

' 지금 9시 지났거든'하면  

그럼 '7시에 자면 되지'

ㅠㅠ;;

암튼 모든 대화는 시간으로 시작됩니다.

어려서 부터 이 책으로 시계보는 법, 시간공부 등을 하면 아이가 시간개념을 확실히 배워서

시간관리를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책을보고 난 후
시간과 시계에 관심을 많이 보이길래 시계도 만들어 보았어요
먼저 커다란 접시로 원을 그리고 
뱅글뱅글시계놀이 똑딱똑딱 시간공부책을 보면서 시계에 들어갈  숫자쓰기
그리고 자기가 만들고 싶은 시간에 시계바늘 그리기~
넘 진지하게 잘 했어요 
그리고나서
긴바늘은 넘 길고 짧은 바늘은 넘 짧게 그리길래 
'이건 넘 길고 이건 넘 짧은 거 같애' 라고 했더니
'엄마! 이 바늘은 밥을 많이 먹어서 길어졌고  이 바늘은 밥을 쪼금밖에 안 먹었서 그래'
라고 대답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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