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환 - 지금과는 다른 시선으로 나를 돌아보기 퇴근길 인문학 수업
백상경제연구원 지음 / 한빛비즈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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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바쁜 하루의 끝에 만나는 나에게 쉼을 주는 책이다. 역사, 인문, 심리, 동양고전, 건강, 미술, 지리, 천문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퇴근길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읽기 좋은 소재들을 다루며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어렵지 않고 고루하지도 않고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로 추천하고 싶은 책 중 하나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이라는 책을 읽고 인문학에 성큼 다가간 듯하다.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고 그 바탕에는 철학, 인문학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 개개인은 인문학을 어려워하고 멀리 하는 경향이 있지만 정보통신 등 첨단산업들도 인문학에서 답을 찾으려는 경향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스티브잡스의 인생을 바꾼 것이 캘라그라피였고  캘라그라피와 컴퓨터의 접목으로 매킨토시 컴퓨터가 히트를 치기도 했다고 한다.
그만큼 인문학은 중요하고 우리와 밀접하게 가까이 있지만 아직도 우리는 인문학을 어렵게 생각하고 접할 여유가 없다.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빡빡한 삶에 지친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인문학을 통해 자기성찰과 치유의 기회를 주고 인문학에 대한 지적 갈증을 해소시켜준다. 특히 전환은  다른 시선으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주제로 
이뤄져있다.남녀가 평등했던 조선의 부부 애정사부터 이야기꾼의 전기수 이야기, 르네상스,계몽주의,  인류 최초로 차를 마신 사람, 평화와 목숨과 바꾼 차, 치유의 인문학(번아웃 신드롬, 분노조절 장애, 불안), 동양고전, 비만우울증, 자존감,  자기조절력, 중독, 기질과 성격, 미술과 일상,  천문과 천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특히 이번 전환 편에서는 심리와 치유를 다루며 치유의 인문학과 내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특히 좋았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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