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면 죽을 때 후회할 것 같아서
김미양 외 4명 지음 / 북메이트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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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면 죽을 때 후회할 것 같아서,  책 제목에 끌려서 선택하게 된 책이다.
 여러 버킷리스트 중 죽기전에 내 이름으로 된
책을 내는 게 꿈인 나에게 이들은 이야기는 용기를 주는 것 같았다 그들의  별스러운 취미이자
어느 누군가의 취미인 글쓰기가 책이 되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현재를 기록해놓고 싶어서,  글이라는 도구로 소통하고 싶어서 지금 안쓰면 후회할 것 같은 그들이 소박한 일상을 기록한 책이다.

책은  법무사이자 임상심리사, 상담사로 일하는  김미양님의 공간의 창조자 하나님, 그 형상을 닮은 우리 외 4편,  한량을 꿈꾸는 월급쟁이 김주경님의 별스러운 취미 외 6편,  경제학 박사 손영기님의 백수도 주말은 설렌단다 외 4편,  현직 약사이혜진님의 내 인생의 첫 책쓰기 외 4편,  사회복지사, 작가지망생 한희수님의 나를 찾아가는 외 6편으로 이뤄져 있다. 내용이 재밌고 수준급의 글들이었다.

 이들은  노은희 선생님과 함께 6주간 강의가 끝나고 각자 다른 직업의 5명이 함께한 글들이 모여 만들어진 책, 그래서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그들이 다시 각자의 분야에서 또다른 이름의 책으로 만날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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