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 인생응원가 - 스승의 글과 말씀으로 명상한 이야기
정찬주 지음, 정윤경 그림 / 다연 / 2019년 11월
평점 :
품절


요즘 힘이 들때면 책을 읽고 위로받곤한다 그중 최근 날위로한 책이 있다 법정스님의 인생응원가.
이 책의 핵심은 작가가 연필로 표시하거나 메모해두었던 스님의 글 혹은 말씀의 구절들로

‘명상, 스님의 공감언어’, ‘명상, 스님의 공감법어’, ‘명상, 등 총 3부로 구성했는데, 이 책의 주요 구성은 ‘마중물 생각’, ‘스님의 말씀과 침묵’, ‘갈무리 생각’으로 서론 · 본론 · 결론의 형식을 취했다. ‘마중물 생각’은 스님의 가르침을 청하는 청법(請法)의 글이라는 의미에서, ‘스님의 말씀과 침묵’은 스님의 가르침은 물론 그 너머 스님의 침묵까지 헤아리라는 뜻으로 그렇게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 ‘갈무리 생각’은 스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연상해낸 작가 상념이나 단상, 작가 삶의 흔적을 명상한 글이자 작가의 고백이다.


글을 읽고  위로가 되는 책이 있는데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그 중하나로 읽고또 읽었던 기억이 있다  법정 스님이 입적하신지도 10년이 되어가지만 난 스님의 말씀이 그립고 위로받고
싶었다
올한해 참 힘들었기에 법정스님의 인생응원가를
펼쳐보았다
4월부터 아파서 대구와 서울병원에 입원퇴원을
몇번이나 했는지 ...
정말 아프기전에 몰랐던 여러감정과 아픔과 힘듦
울기도 많이 울고  잘견디기위해 노력하고 있는거같다

#스스로 즐거움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이 세상은 자체가 즐거움만 있는 세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울적할 때는 노래를 불러보라.
막혔던 가슴이 조금씩 열릴 것이다
그래도 안되면 심호흡을 몇차례 하고 나서
방안을 쓸고 닦는 청소라도 해보라
마음에 낀 먼지와 때가 함께 벗겨지고
그 자리에 맑은 바람이 감돌고 따뜻한 햇살이 비칠것이다

몸을 움직여보았다 많이 아프지만 덜아플때는
조금씩 움직이니 잡생각이 들지않았고
부정적생각이 걷혀지는거같았다
스님의말씀을 새기며 아픔을 견디기위해
소리내 노래도불러보고 웃어도보았다

#우리는 죽지않고 살아있다는 사실에 고마워할 줄알아야한다
이세상에 영원한 존재는 그 어디에도 없다
모두가 한때일뿐이다
그러니 살아있을때 이웃과 따뜻한 가슴을 나눠야한다
사람의 자리를 잃지않고 사람된 도리를 지키려면

매일이 살아있음이 너무 행복하고
나누며 살기위해 노력했다 아픈와중에도
이웃들에게 나눔을 많이했던것 같다
마음이 얼마나 따뜻하던지
비록 아프지만 아플수록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니까 아픔도 조금은 사라지는거 같았다

올해는 많이 아팠기에...내년에는 아프지않고
모든 이들이 아프지않고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나누며 살았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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