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너머
페르난도 빌레라.미셀 고르스키 지음, 페르난도 빌레라 그림, 오진영 옮김 / 스푼북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푼북에서 나온 기후환경변화와 실천아이디어에 관한 책 

비 너머
입니다

시대는 조금 앞선 미래,
과학자이자 발명가, 친구인 안토니우 박사를 인터뷰 하러 온 주인공은 비행기 창밖을 보며 자신이 살았던 시절과 너무도 달라진 푸른 상파울로를 보며 친구도 많이 달라졌을까 생각을 하며 예전을 회고하며 과거은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오후면 내리는 장맛비로 사방은 물로 흘러넘치고 해결책 없는 상파울로에 불만을 터트리는 엄마를 보며 소년 카를로스는 소중한 비가 항상 좋은 것이 되기를 바래보며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친구들을 부릅니다

집에 물이 새서 괴로운 마리아는 안토니우를 부르고 루시아까지 합세해 네 어린이는 모여 비로 힘들어진 일상을 변화시킬 회의를 합니다.

결론은 빗물을 유용하게 할 발명품 만들기
카를로스는 할머니와 시멘트로 덮여버린 집 주차장을 다시 텃밭으로 만들고 이 아이디어는 초록식물이 자라는 도시로 만들어보고싶어합니다.

엔지니어가 꿈인 마리아는 빗물을 모아 저장하고 재사용할 그림을 그리고
훗날 미술가가 된 루시아는 빗물 재사용 장치와 여러 저장소, 사용처를 그림으로 구상하지요
안토니우는 혁신적인  자동차 수영장에 관한 아이디어를 설명하는데요

나중에 과학자가 된 안토니우의 아이디어는 오늘날 모든 차가 빗물을 저장하는 작은 수영장을 달고 다니게 되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게 됩니다
(오늘날이지만 책의 현제 2035년이므로 실상 미래지요)

그리고 네 아이들의 아이디어는 초록 가득한 상파울로를 바꾸게 하는데 큰 역활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넷다 빗물을 활용할 방법을 생각했지만 책을 읽다보니 
네 아이들 모두 자신의 특기와 관심분야에 맞게 아이디어를 낸 스토리가 저는 참 마음에 들었어요.

책 내용은 기후와 환경변화에 대한 내용이었지만
일면, 각자 꿈을 키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결국 실현 시키게 되었으니까요 

지구를 바꾸기 위한 노력은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큰 이슈와 환경운동으로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어린이들도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자신의 꿈을 실천하고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기회가 되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본 서평은 네이버까페 책세상 맘수다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썼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