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점프와 조이 ㅣ 미래엔그림책
캐런 그레이 루엘 지음, 해들리 후퍼 그림, 엄희정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7월
평점 :
어느덧 3살된 울 둘째~~~
요즘 한창 말도 많이 늘고 책에도 관심 보여서 유아동화책 읽어주곤 하는데요~~
유아동화책 읽어주는건 초등 오빠의 몫 ㅎㅎㅎ
오빠와 함께 읽는 유아추천도서 점프와 조이 소개할께요!

유아동화책 점프와 조이는
귀여운 강아지와 귀여운 꼬마어린이가 한눈에 서로를 알아보는
귀엽고 짜릿한 첫 만남 이야기인데요~~
대구법을 활용한 이야기의 즐겁고 재미있는 전개로
아이들이 자꾸 자꾸 읽어달라고 하는 유아동화책이랍니다!

나만의 강아지를 기다리는 어린이 조이와
나만의 사람을 기다려 온 강아지 점프가
몇 번의 계절을 건너고 건너 마침내 서로를 발견하게 되는
짜릿하고 귀여운 첫 만남 이야기!!
간결하면서도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세밀한 미술적 표현이 넘 좋더라구요~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어린이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캐런 그레이 루엘 작가와
해들리 후퍼의 그림으로 태어난 아이와 강아지의 이야기!

나는 너를 보기만 하면 분명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꼬마 소녀 조이는 자신만의 강아지를 찾고 있었어요~~
큰개, 작은개, 점박이 개, 털이 곱슬거리는 개 등 상관없이
한눈에 자신의 개를 알아볼수 있을꺼라 믿고 있었답니다~

일러스트와 함께 책을 보면서 아이와 그림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요즘 한창 강아지, 고양이 등 동물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아이라서
아이와 함께 다양한 강아지 보면서 어떻게 생겼는지 이야기 나눠봤답니다~~

자신만의 강아지를 찾는 소녀 조이~

그리고 자신만의 사람을 찾고 있는 강아지 점프!!

소녀 조이가 자신만의 강아지를 찾는 것처럼
강아지 점프는 자신만의 사람을 찾고 있었답니다~

서로 자신만의 강아지와 자신만의 사람을 찾고 있던
점프와 조이~~
어느 봄, 조이는 꽃으로 개를 만들어보고 점프는 풀로 사람을 만들어봤어요~

여름이 오자 조이는 조개 껍데기로 개를 만들고
점프는 모래로 사람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풀과 꽃, 조개껍데기, 모래로 만든
사람과 강아지는 금세 사라지고
점프와 조이는 자신만의 사람과 강아지를 그리워하고 있었답니다~

다음 해 봄, 조이는 다시 밖으로 나가봤더니
자신이 강아지로 만들었던 꽃들이 새롭게 피어나있었고
점프 역시 자신이 사람을오 만들었던 풀들이 다시 새롭게 피어나있었답니다~

바로 그때 조이와 점프의 눈이 마주쳤답니다~~

서로를 그리워하던 점프와 조이는 드디어
자신만의 강아지와 자신만의 사람을 찾게 되고
흑백 세상이 알록달록 칼러풀 세상으로 바뀌게 된답니다^^

사랑스러운 이야기와 서로를 그리워하다
결국엔 자신이 찾던 강아지와 사람을 만나게 된 점프와 조이!!!
몇번이고 다시 보고 싶어지는 따뜻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동화책이랍니다^^
울 아이도 재밌는지 몇번이나 지금 반복해서 읽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볼때마다 내용이 새로운지 자꾸자꾸 읽어달라고 하는 마법의 힐링 유아동화책!!!
올 여름 아이와 함께 따뜻한 힐링 유아동화책 점프와 조이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