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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악연의 굴레 (외전증보판)
애착인형 / 도서출판 쉼표 / 2020년 1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체가 취향이 아니어서 그냥그랬어요.
재탕하고 싶단 생각은 안들어서 대여로 나오면 할인받아서 대여로 보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스토리나 캐릭터는 그럭저럭 취향이었는데도 안맞는걸보면
작가님 다른작품도 그럴거같네요.
원앤온리 재회물 연하남 연예인남 계약관계 집착남 1인칭여주시점
피폐할거같은 제목에 비해 생각보다 무겁지 않은분위기였어요.
남주가 연하라 과거랑 현재에도 존댓말하는게 좋았는데 막판에 재결합이후엔 반말하고 호칭도 누나에서 아예 여주이름으로 고정된게 아쉬워요
연상남이랑 사귀면 여주들이 이름만 부르는 경우 드문데 왜 연하남물은 이름 그냥 부르지않는 작품이 더 드문것인가ㅠ
줄거리
대학시절 여주는 남주와 사귀고 혼전임신을 해요.
여주아빠의 반대와 협박으로 여주는 아이와 남주의 장래를 위해 임신사실을 숨긴채 헤어집니다. 5년뒤 한때는 잘나가던 기획사 대표였던 여주아빠가 죽자 장례식에서 탑급 배우가 된 남주가 조문옵니다.
남주는 때마침 전 소속사와 계약만료였고
여주는 기획사가 어려워 빚을지고 망해가던차라 전남친인 남주를 찾아가 계약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남주는 계약금대신 섹파와 전담매니저노릇을 하는걸 조건으로 1년간 계약해요.
여주는 이미 5년전에 끝난사이고 그때와는 서로 뒤바뀐처지가 되었고 안좋게 헤어진탓에 아이를 뺏기거나 혹은 남주에게 피해가갈까봐 바람폈다는 오해를 받아도 남주아이인걸 숨깁니다.
남주는 여주와 다시 관계하면서 애증이 점점 풀리게돼고 여주가 낳은 아이가 자기아이인거같긴하지만 만약 제애가 아니더라도 받아들이기로하고 결국 고백해요. 여주도 만날수록 묻어뒀던 남주에대한 마음을 커져 다시 만나기로해요 중간에 여주의 정략결혼상대였던 남사친이 잠시 악역이 되서 장애물을 놓지만 결국 물러납니다. 그렇게 아이까지 세가족이 되어 해피엔딩.
외전은 남주시점으로 재결합후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