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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핑캐 / 튜베로즈 / 2025년 8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주가 남자에게 허락받고 빌려쓰는 권력이 아닌 자신의 손아귀에 권력을 쥐려하는 오만계략녀입니다.
권력으로 몸을 반강제로 취하는 몸정맘정으로 시작했다가 결국 구원시켜주는 흔한설정을 성반전버전으로 만든 역클리셰물인데
bdsm나 여남박없는 여공남수물이라 무난하게 볼수 있습니다.
마법같은 설정이 없는 얘기라 피지컬적으로는 평범한 여성이고
남주도 진짜 평범한 사제(능력 권력 아무것도 없어 양아치 기사에게도 얻어터지는.ㅠ)에 조신남인게 신선하고 좋았어요
다만 동정녀(?) 동정남 원앤온리였는데도 로맨스적으로는 좀 부족한거같은건 아쉬워요.
여주가 환경탓인지 타고난것인지 애착관계를 형성한 사람도 없고 사람은 도구 수단으로 보는데요
남주에대한 집착도 이용대상으로서일뿐 사랑은 아닌거같아서 필요 없어지거나 나이들면 팽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그나마 남주한테는 애정이 좀 있긴한거같아서 다행...
쌍방해피이고 열린결말도 아니지만
꽉찬 해피엔딩을 원하면 아쉬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