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년에도 사랑스러울 예정입니다 문학동네 시인선 205
변윤제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채 마르지 않는 불꽃이 말하는 모양. 수십 번 타들어가도 나의 심지는 유연하다고 말하는 문장들. 빠져들다 보면 나조차 사랑스러워지는. 우리 집이 자가가 아니어도 나의 주소를 사랑하게 해주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