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탐험대, 펭귄을 구해 줘! - 극지방 편 세계 속 지리 쏙
위문숙 지음, 박정인 그림 / 하루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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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누리의 탐험을 통해 남극과 북극의 문제점을 알려줍니다.

 북극은 빙하가 녹아서 북극곰의 서식지와 먹이가 없어집니다.그리고 남극에서는 사람들이 크릴새우를 많이 잡아가서 펭귄들이 먹이가 부족해 죽어가고 있습니다.이 모든 것이 미래를 생각하지 않은 사람들 때문입니다.

 극지방의 빙하가 녹는 이유는 사람들이 에너지를 생산하고,공장에서 물건을 만들며,자동차를 이용할 때 나오는 대기를 위협하는 물질 때문입니다. 이 물질은 오존층을 파괴해서 태양을 막아주는 막을 사라지게 합니다.그 때문에 지구에 태양 빛이 더 강하게 들어오게 됩니다. 이렇게 들어온 태양 빛 때문에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서 빙하가 녹고 있는 것입니다.그 결과 북극곰의 서식지인 빙하가 갈라지거나 무너졌고 생명의 위협까지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극지방의 빙하가 녹는 것을 막기 위해 공장의 수를 줄이거나 만들어 내는 물건의 양을 줄여야 합니다.또한, 태양광 에너지 같은 대체 에너지를 사용해야 합니다.사람들은 대중교통의 이용으로 자동차 사용을 줄이고, 수소나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여 지구 온난화를 막아야 합니다.그래야만 극지방의 생태계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남극으로 간 사람들은 크릴새우를 잡아갑니다.그런데 크릴새우를 이용하여 만든 사료나 제품들이 많이 팔린다는 이유로 불법 어선을 동원하여 마구잡이로 잡아가고 있습니다.그 결과 그곳에 사는 펭귄들은 먹이를 구하기 힘들어졌고,아침이면 많은 수의 아기 펭귄들이 죽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펭귄의 죽음을 막기 위해 사람들은 크릴새우를 잡지 말아야 합니다.크릴새우를 잡지 않는다면 펭귄들이 먹이를 구하기 위해 먼바다까지 갈 필요가 없고,굶어 죽거나 얼어 죽는 펭귄의 수도 줄어들 것입니다.만약 크릴새우를 대신할 것이 없다면 펭귄을 위해 필요한 양만 잡아야 합니다.

 지구는 인간만의 행성이 아닙니다.따라서 인간의 이익을 위해 동물의 삶을 망가뜨려서는 안 됩니다.그것은 동물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결국 인간의 미래를 위해서이기도 한 것입니다.그러므로 극지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극지방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한 뒤 그에 대한 대책을 고민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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