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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언젠가는 ㅣ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31
어맨다 고먼 지음, 크리스티안 로빈슨 그림, 김지은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월
평점 :
입춘이 지나니 매화가 하나둘씩 피어나기시작했습니다
바쁘게 길을걸어가다 어디선가 흘러오는 꽃향기에 고개를 들면
그리먼곳도 아닌곳에서 나를 웃게해주는.. 봄을 기다리고있는 나의 마음을 설레게해주는..
매화가 활짝 핀모습들을 종종 발견할수있습니다
봄이오면 꽃이피는것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했지만
사실 우리는 그 감사함을 잊지말아야합니다
책 표지와 제목을 보면서 어떤 내용일지 짐작을 해보곤하지요
무엇.. 언젠가... 그리고 꼬마소년이 새싹에 물을 주고있는모습!!!
환경? 인종? 이책은과연 우리에게 어떤 메세지를 전해주는것일까요?
요즘은 참으로.. 그림책이 아이들뿐만아니라 같이 읽는 어른들에게도 강력하고 묵직한 메세지를 전해주기도하는걸
이책을 통해 한번더 느끼게 됩니다!!^^

면지에서 보이는 그림들을 살펴보면 아마 환경관련된 이야기를 해줄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림책이 질적으로 가치가 높아짐에따라 그림책소겡서 표현한 이런 기법들도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하나 의미가있는것을 느낄수있어요!!
쓰레기 더미들이 버려진 종이들로 표현되어있는것 느끼시나요?
쓰레기라 버려졌지만 이렇게 하나의 그림으로 표현된다는것도 또한번 느끼고 갑니다^^

꼬마소년과 쓰레기더미속 올라오는 초록 줄기가 가장 눈에 띄네요
꼬마소년의 표정을 보아도 걱정스러움 우려스러움이 느껴지는 시작이에요
이정도쯤이야... 말하지만 무언가 잘못되어간다고 느끼고있을때..!!!
소년은 바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속에 경각심을 심어줍니다
우리도 가끔 쓰레기를 버릴때 뭐 이정도야 그냥 버려..!라고
나의 편안함을 위해 잊고있는 것들이 떠오르시게 될거라 생각해봅니다

이 작은 소년이 무엇을 할수있을까
혼자 한들 변하는게 있을까
비난과 걱정만하는 어른들에게 소년은 해보지않고
판단할수없음을 그림을통해 몸소 일깨워주네요!!

그리고 소년의 행동으로 작은 희망이 솟아날때가 있다는것을
어쩌면 소년의 행동으로 작은 희망을 찾은것일지도 모른다는것을 알려주는것 같아요

그러나 소년에게는 아직도 비난과 비판을 쏟아내는 주변 사람들이 계속있지요
헛된희망을 버려라..!!!
사실 이제는 우리가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하는 때가 아닌가...
변화와 발전으로 편리해진 생활속에서 우리는 그 편리함만 너무 추구하고 누리는것은 아닌가...
반성하게되는 부분이었어요

그러나 소년에게 친구가 나타납니다
희망을 함께 꿈꿀수 있는 친구말이지요
다른피부색으로 표현되어잇는 손을 통해서도
우리 모든 인류가 함께 시작해야할 일이라는것을 알려주는 강력한 메시지가 아닌가 생각이들어요

그리고 이렇게 하나둘 희망을 꿈꾸고 이어나가는 사람들이 모이다보면
희망을 찾아볼수없었던 그 상황속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것을 느낄수있다고
그리고 해낼것이라고 용기와 희망을 전해줍니다

또한 그것이 다른사람을 위한것이아니라 나스스로를 행복하게 해줄수있는 일이라는것을말이죠
그리고 첫페이지와 달라진 무언가를 발견하실수있으실거에요!!!
이것을 깨닫게되면 소년이 전해주는 용기와 희망이 그리 오래걸리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아실수있게될것같아요^^
소년이 전해주는 메시지인 글을 하나하나 읽으면 내 마음속에 자리잡고있던 변화의 시작이
꿈틀되는것을 느낄수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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