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는 아주아주 힘이 세! 제제의 그림책
크리스 그라벤스타인 지음, 레오 에스피노사 그림, 노은정 옮김 / 제제의숲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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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번엔 뭐가싫은거야?ㅜㅜㅜㅜ

육아하다보면 좋아!!!!라고 외치는 순간은 간식먹자~ 놀자~ 정도?

다들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놀자라고 외치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하루동안 듣기 힘든 경우도있지요..

그와 반해서 싫어!!!!!는 아침 눈뜨자마자 듣게되지요.. 일어날시간이야~ 싫어어엉..~~~ㅜㅜ(엄마두 싫어...ㅜㅜㅜ)

여기 싫어 좋아하는 꼬마한명 추가요!!!

책표지에서부터 엄청 개구지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지요?

싫다고 몸으로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것을보니 무엇이 그리싫었을까..?

너의 이야기가 궁금하구나!!! 책장을 넘겨봅니다^^

두둔! 면지에서... 싫어! 싫다고! 다싫어! 투성이(머리가 돈다..;;ㅎ)

(그와중에..싫어요!는 정말 젠틀한 거절이다..^^)

그러고보니 이렇게 많은 싫어를 언제 왜칠까.. 아니면 무엇이 이렇게까지 싫다고 말할정도인가...

너무너무 궁금하다 그리고 아이들이 이책을 읽으면 다양한 목소리톤으로 들려주는 싫어의 표현을

엄마와함께하면 엄청 재미있어할것같다는 생각도 동시에든다^^

꼬마의 이름은 올리버!!! 엄마가 무엇이라고하든 싫다고 외치는 꼬마녀석이지요...ㅜㅜ

안봐도 비디오.. 밥먹기 옷입기 양치하기 일상의 모든것들이 싫다고 했겠죠?

이책을 보면서 나는..? 밥차려먹기 옷갈아입기(외출준비) 등등 너무좋아~ 하트뿅뿅나오며

좋아라며 말할수있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ㅜㅜ 그저 아이가 순응해주기를 또는 스스로 알아서 잘하는

습관을 들여주고자 자립적인 모습을 기대해서인지 싫다고하면 정말..ㅜㅜㅜ

싫다고가 아니라 싫어도 해야하고 할수있도록 이끌어주어야겠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싫어만외치던 올리버가 친구 제스와 함께 이것저것 하기시작했어요!!!

어떻게 된일일까요? 그렇게 싫다고만하던 올리버에게 어떤 제안(?)을했길레!!!

올리버를 움직이게 한것일까요?

마지막 면지에서 흰트가 나오네요^^ '좋아!'

단순히 좋아라고 외치는것일까요?

사실... 싫다고 외칠수밖에없는 상황.. 좋아!라고 외칠수있는 상황

아이가 결정을하지만 선택을 긍정적으로 생각할수있도록 도와주는 부모의 모습도

한번 살펴보아야겠다고 생각한 그림책 이었습니다..!!

단순히 싫어 싫어 장난으로 하는 친구들에게 책내용을 그대로따라기기보다는

엄마가 약간 각색하여서(?) 읽어주시면 도움이 될것같다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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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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