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문 고등학교 미스터리 사건 일지 블랙홀 청소년 문고 15
김동식 외 지음 / 블랙홀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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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미스터리한 스산함이 느껴진다.. ^^

초고 아이들이 좋아하지 싶다..

이 표지를 보고 나도 초등때 요런 느낌의 책을 좋아했는데.. 하며 설레였다. ㅎㅎ

책은 5명의 작가들의 글로 옴니버스형식의 단편집으로 묶인 책이다.

미스터리하거나 추리류의 책은 한작가의 책을 읽다보면 같은 방식에 살짝 식상해지기도 하는데 굉장히 색다를꺼 같아 좋았다.




한발의 총성 - 학교 수업중에 한발의 총소리가나고 학생 기자는 그 총소리를 찾아 사건을 취재하며 대자보를 만들고 기사를 쓰는데..

도대체 학교에서 그런 무시무시한 총소리가 진짜 난건지? 범인은 누구인지?

주변에 수상한 사람들뿐이다.

이런 미스터리한 일을 학생기자와 찾아가는 동안 의문도 생기며 생각하게 된다.

번외로 학생기자가 선생님과 인터뷰하면서 당돌하고 당당하며 사건의 진실을 알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이들이 보면 도움이 되겠다싶었다.





두번째 사이코패스 애리 - 좋지 않은 소문의 친구. 나는 친구를 어찌 이해해야할지..

우정이 무엇인지.. 어떤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세번째 또하나의 가족 - 가출해서 험난한 사회에 내던져진 주희를 보면서 가정과 학교에 대해 되돌아보며 아이들에게 어떤 곳인지 마음 아픈 이야기를 만나게된다.

 

네번째 짝 없는 아이 - 제목부터 스산하고 슬프다. 손을 잡으면 상대의 죄책감을 알게되는 선생님..

이런 신비스러움을 가진 인물은 꼭 어딘가에 나온다..ㅎㅎ

 

다섯번째 기호 3번 실종사건 - 선거 3시간전에 사라진 기호3. 관찰력이 뛰어난 학생의 추리로 점점 드러나는 이야기들...


어릴적 추리소설을 보며 한번쯤 나도 이렇게 사건을 추리해보고 싶다는 꿈을 꾸었는데.. ^^

안팎으로 힘든 십대들의 미스터리한 이야기.

십대들인 만큼 학교애서 친구와... 연결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미스터리한 책인만큼 이야기를 자세히도..

사진을 많이 찍지도.. 못하겠다.. ^^

 

여름에 만나면 좋을 책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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