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종이비행기 접기 100 종이비행기 접기 100
앤디 튜더 외 지음, 권루시안 옮김 / 진선아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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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7세인 아들이 도서관에서 너무나 좋은 책이 있다며 기여히 대여한 책이 바로 이책예요.

빌려서 집에 왔는데 제가 그려서 접기도 그렇고 복사해서 해보려고도 했는데

복사비용이나 사는 비용이나 비슷할 것 같아서 구매했어요.

 

책의 앞쪽에 비행기 접기가 4가지 종류가 소개되어 있는데요.

일단 책이 오기 전에 아이와 함께 스케치북 종이로 접어보았습니다.

접기도 쉽고 날리는 재미도 있어요.

 

아마 책이 와서 직접 접어보면 더욱 더 좋아할거에요.

나중에는 각자 접어서 넓은 공원에서 날려보면 신날 것 같아요.

가끔은 아이와 놀이를 찾다보면 아이보다 제가 더 즐기는 경우가 있어요.

레고할 때도 그랬는데 종이접기도 그렇네요.

집에서 무료하게 놀기보다 같이 접어서 날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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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연세 초등국어사전 - 반달색인.비닐커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사전)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와 대화를 하다보면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막힐 때 서슴없이 이 사전을 들춰보게 되네요.

아는 단어라도 쉬운 말로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그때마다 사전의 도움을 받고 있어요.

초등학생용이라 단어수가 많지는 않지만 한글을 배우고 재미를 느끼는 단계에서 엄마나 아빠가 같이 찾아보면서 단어의 뜻도 알아보고 예시를 통해 설명해준다면 아이는 국어를 재미있게 느끼게 될 거예요.

영어나 중국어 등 외국어도 중요하지만 자국어에 소통이 잘되는 아이가 외국어 습득도 빠르대요. 우리 아들은 사전이 제 어릴 적 두껍고 딱딱한 장식용이 아닌 편안한 친구가 되었으면 해요.

그렇게 되기 위해 저부터 수시로 사전을 들춰보려고요.

나중엔 저도 어휘력이 늘어나 다른사람과 대화에서도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

아이와 같이 배우고 같이 성장해나가는 부지런한 어른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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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어른 공부
시루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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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고 눈물이 주르르 흐르는 책.

예전에 이 저자의 인생9단이라는 책을 읽었다.

세월이 흘러 친한 친구가 너무 힘들어 하길래 이 저자의 이름을 검색하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구매하였고 친구에게도 추천해주었다.

전의 도서와 또 다른 깨달음.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힘들고 괴롭다고 여겨질 때,

삶의 무게가 나를 너무 짓누를 때,

배우자가 너무 밉고 이혼하고 싶어질 때,

아이 키우기가 버겁고 귀찮아질 때,

나는 수시로 이 책을 펼쳐보려 한다.

가장 인상깊은 구절은 '요즘 엄마들은 가슴은 차고 머리는 똑똑하다'였다.

6살 난 우리 아들에게 너무 많은 걸 가르치려한건 아닌지?

내 뜻대로 따라오지 않는다며 너무 나무란건 아닌지?

엄마는 똑똑하지 않아도 된다, 가슴이 뜨거우면 된다 라는 구절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나의 가슴, 지금 뜨거운지 찬지 모르고 살았다.

그동안은 굳이 생각할 필요가 없었기에.....

출근하면서 아이와 신랑에게 따뜻한 눈길 한번, 따뜻한 안아주기 한번, 

자기전에 따뜻한 속삭임 한번

어제부터 시작한 작은 행동들을 매일한 약속처럼 지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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