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공부의 종말 - 우리가 공부라 믿는 것은 어떻게 아이를 망치는가
아나 로레나 파브레가 지음, 김진주 옮김 / 앵글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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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출간 즉시 아마존 교육 베스트셀러 1위라는 것도 눈에 확 띄지만 이책은 찐한 주황색에 투박한 글씨의 제목 그리고 뭔가 기분나쁘게 노란색 박스를 머리에 뒤집어쓴 학생 까지 책 표지가 너무나 강렬합니다. 경고의 의미는 뚜렸했습니다.

그리고 정답은 이미 책날개 저자 소개에 있는 듯 합니다.

- 학교가 훈련시킨 '정답 맞히기'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선택하며 자기만의 배움의 규칙을 설계해나는 힘 -

저자 아나 로레나 파브레가 가 던지는 메시지는 "더 많이 가르치려 하지 마라. 아이 안의 호기심을 지키는 것이 미래의 유일한 생존 전략이다" 입니다.

전에 홈스쿨링에 대한 책을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학교가 오히려 아이들을 바보로 만드는 듯한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나이 구분이 없는 새로운 학교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니 그때 읽었던 책과 같은 맥락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이들을 나이로 줄세워서 같은 것을 같은 속도로 가르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교사가 편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겠지요. 통제가 잘되니까요. 어느 순간부터 배움 보다는 시험이 우선이 되고 그게 전부가 되어 버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인류는 훨씬 더 발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뒤쳐지는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학교가 단순히 배움의 교실이 아니라 보육의 목적도 같이 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만..

책 앞부분에 모든 내용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뒷부분은 방법론이 나와있어요. 300쪽이 넘는 두꺼운 책이라서 그런지 뒷부분을 읽을때는 약간 어려웠네요.

이 책을 읽으면 홈스쿨링이 하고 싶어지는데 제가 아이를 다 가르칠 수가 없어서 자신이 없습니다. 학교에서 음악이라던가 수학 등 배우는 것이 많은데 저는 가르칠 수가 없어서요. 이제 AI세상이 와서 일률적인 관리자를 기르는 인재양성으로는 뒤쳐질 수 밖에 없으니 이 책에 나온대로 연구해서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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