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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해 - 2026 화이트 레이븐즈 선정도서
다케가미 타에 지음, 황진희 옮김 / 도토리별 / 2026년 6월
평점 :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오랜만에 그림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제목만 보고서 무슨 내용일까 한참 궁금했어요. 제 상상에는 어떤 상황에서 심장이 두근두근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그걸 해결해 나가는 내용이 아닐까 추측했었으나 제 생각은 와전히 틀렸더라구요.

이 책은 일본 최고 권위의 산케이 아동출파문화상 JR상 수상이라고 되어 있어서 흥미를 가졌던 책입니다. 다케가미 차에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어요. 작가에 대한 소개는 맨 뒷페이지 나옵니다. 목판 화가라고 나와 있네요.
책을 읽을 때는 몰랐어요. 생각도 못했거든요. 이게 목판화인지. 지금 보니까 전부 목판화네요. 그래서 상을 탔나봐요.

빨간 수탉과 초록의 꼬리 붉은 지붕과 떠오르는 노란 해가 강렬한 인상과 느낌을 주는 그림입니다.
수탉은 이른 새벽에 힘차게 꼬끼오 외치며 두근두근해 라는 문구로 시작을 합니다. 왜 두근두근 할까요?
왜 두근두근한지는 나와있지 않아요. 그리고 두근두근할때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도 나와 있지 않았습니다. 궁금하지 않나요?

번데기는 두근두근 합니다. 곧 나비가 될 것 같아서 두근두근하다고 합니다.
여기는 나와 있네요. 왜 두근두근한지.

코끼리는 두근두근 합니다. 커다란 똥을 누고서 두근두근 해. 라고 합니다. 아이랑 이야기 하기 좋을 것 같아요. 코끼리는 커다란 똥을 누고서 왜 두근두근할까? 라고요. 그림에는 동물원에 사람들이 많이 쳐다보고 있었어요.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았고요. 코끼리의 눈이 빨갛습니다. 아이에게 이야기 해 주고 싶었습니다. 코끼리가 아무래도 똥을 누구서 창피해서 두근두근한거 같지? 라고요.
강아지는 두근두근합니다. 힘차게 달리느라 두근두근 해. 아~ 강아지는 힘차게 뛰어서 정말로 심장이 쿵쾅쿵쾅 두근두근 한 것 같습니다.
모두들 두근두근합니다. 이유도 다양하겠지요. 그리고 나도 잘때 두근두근합니다. 내일은 무얼할까? 기대가 되어서 두근두근 합니다.
처음 읽었을때는 책이 참 재미없다고 느꼈는데 맨뒤에 작가 설명을 읽고 다시 읽어보니 아이와 할이야기도 많은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목판화에 대한 설명도 하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