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나는 초등학교 1학년 - 처음 만나는 초등 입학의 규칙 ㅣ 피카주니어 습관 그림책
다카하마 마사노부 지음, 하야시 유미 그림, 김보혜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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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초등학교 입학준비를 위해 읽어주었다. 그림체가 큼직큼직하고 재밌어서 아이도 잘 보아주었다. 글씨가 아주 많진 않지만 필요한 부분을 알차게 설명해 준 책이었다. 나는 왠지 일본작가가 쓴 책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이 책이 끌렸던것 같다.


책날개에 나와 있는 다른 책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다.


내가 어렸을땐 다른애가 화장실 가고싶다고 말하자 몇명이 더 손을 들었다 그래서 나도 가고 싶어서 손을 들었다가 혼난 기억이 난다. 요즘은 이랗게 책에서도 당당히 참지말고 손들으라고 하니 너무 좋다. 이부분 읽어 주었으니 참다가 실수 하는일 없이 급하면 손들고 화장실 갔으면 좋겠다.

양변기와 재래식변기-쭈구려 앉아서 쉬야하는 변기 그림도 나와 있었다. 그건 어른인 나도 조준하기 힘든데 아이가 하기 힘들것 같다. 한반도 쭈구려 앉아서 쉬를 해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넓이도 꽤 넓어서 다리벌리기가 가능할까 걱정이 태산이다. 그걸 어디에서 연습해야 하나..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가족에게 말하기- 이런내용도 수록되어 있다. 아이가 이제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술술 말했으면 좋겠다. 보통 생각이 안나서 말을 안하는 경우가 많다. 1학년이 되면 기억력이 좀 나아지려나 생각이 든다.

일본책이라서 그림에 있는 글씨가 오른쪽에서 왼쪽순으로 되어 있어서 오른쪽을 먼저 읽어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걸 간과하고 그냥 순서대로 읽었다가 다시 순서를 맞춰서 읽어주기를 반복했다.

일본도 1학년 입학은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느꼈다. 시계를 보는법을 익혀야 하는 것과 글씨를 써야 하는 일이 많으니까 연필을 제대로 잡아야 하고 글씨 쓰는 연습을 해야하는 것도 나와 있다.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이 책을 읽고 당황하지 않도록 엄마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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