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 - 큰소리 내지 않고 아이를 크게 키우는 법
최민준 지음 / 살림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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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아주 간난아기때는 크게 소리칠 일이 없었지요.

하지만 2살부터 그리고 말을 잘 하기 시작하고 활동이 많아지면서 자기 주체성이 강해지는 시기부터는

하루에도 몇번씩 참을 인을 여러번 새기다 홧병 걸려 미쳐버리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던 중 최민준 소장이 발간한 "아들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 엄마들에게"라는 도서를 접하게 되었어요, 


이 도서는 저의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듯 싶네요.


우리 첫째, 둘째아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기법들과 나의 마음가짐의 변화를 이끌어주었지만.

남자라는 존재 자체에 대해 한번더 이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대부분 집의 남편들이 그럴 거예요.

밤에 자다가 아이가 젖달라고 울어도 아빠는 깨지않고 잘 자지요??

원래 남자는 사람의 소리보다 기계의 소리를 잘 듣는다고 하네요.

티비를 보고 있다가 누군가가 부른다면 여자들은 단번에 고개를 돌리지만,

남자들은 그 소리를 잘 못 돌리죠??

같은 이치라고 하네요.


그래서 티비를 보고 있는 남자아이들에게 말을 거는 것은 그냥 벽과 이야기하는 것과 같기때문에

불러서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해야한 다고 하네요.


이런 식으로 남자만의 특성을 육아와 접목해서 적어놓은 도서인데,

저는 이 도서를 읽고나서 아이도 아이지만 남편을 한번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아이에게 큰 소리를 치고싶은 감정이 예전 보다 많이 줄어들었어요!!


아들은 가진 엄마들은 꼭 한번 읽어보세요~

수명을 단축시키지 않기 위해서!!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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