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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부리의 대횡단 - 마법의 돋보기로 숨을 그림을 찾아보는 ㅣ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아가트 드무아.뱅상 고도 글.그림, 이세진 옮김 / 보림 / 2015년 11월
평점 :
보림출판사/빨강부리의 대횡단
단행본들 중에 믿고 보는 출판사는? 보림!
보림 출판사 책들 중에 실패본 책은 하나도 없는 것같아요.
이번에 만나게 된 빨강부리의 대횡단도 역시 성공!!!

책 표지를 펼치면 첫장에 저런 봉투가 있어요.
다음 장으로 넘기기 전에 꼭 봉투안에 있는 물건을 챙기셔야해요.
바로 이 빨간색 돋보기예요.
저는 이 돋보기를 꺼낸 순간부터 제가 만져본 시간은 단 3초?
왜냐구요?

이 아드님이 빨간 돋보기를 손에 쥐고는 절대 내려놓지 않았거든요.
그냥 눈으로 보기에는 빨간색의 그림과 그림에 대한 글이 적혀있는 책이예요.
하지만 돋보기를 들고 있는 아들이
"우와! 엄마, 이게 머야? 오!오!오!오"를 외치는 거예요.

제 눈에는 그냥 빨간 나무인데...ㅠㅠ
그래서 아들의 시선을 딴 곳으로 돌린 후 재빨리 돋보기를 빼앗아 보았더니

보이시나요??
커다란 공작새가 날개를 펼치고 있어요.
사진도 찍지 못하게 냉큼 빼앗긴 돋보기..ㅠㅠ
이 후로도 아드님은
"오, 오! 이거 머야!"
를 30분동안 외친듯 하네요.
정말~ 한 가지 책을 포장 뜯자마자 그 자리에서 진짜 꼼짝도 안하고 아무도 안보여주고 혼자 본 책은
이 도서가 유일한 것 같아요.
아이 혼자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도서더라구요.
이 날 이후로도 혼자서 돋보기 꺼내서 책을 보고 혼자 신기해하고 자랑 하고 있답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